메리골드 마음 사진관을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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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 마음 사진관을 읽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은 소설 을 잇는 이 올해 2024년 1월을 맞아 정식 발매되었다. 나는 책을 미리 사전 예약을 주문했기 때문에 일찌감치 책을 받아볼 수 있었지만, 평소 읽는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을 먼저 읽다 보니 이제야 을 펼쳐서 읽고 있다. 좋은 책을 일찍 읽고 싶어도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게 참 아쉽다. 책의 제목에 사용된 '마음 사진관'은 지난 마지막 장에서 마음 세탁소를 운영하는 지은이 해인을 만나 사진을 찍을 때 해인이 말한 그 마음 사진관이다. 의 첫 장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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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평 #13 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다산북스) / 줄리언 반스 장편소설 | 정영목 옮김
줄리언 반스의 소설을 처음 읽은 것은 벌써 12년 전이다. 맨부커상 수상작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였다. 대학을 졸업한 뒤로는 소설을 자주 읽지 않던 시기였는데도, 이상하게 그 작품은 오래 남았다. 당시 써 두었던 리뷰를 다시 보니 인용구까지 적어 두었더라. 지금 돌아보면, 그만큼 내 삶의 어딘가를 건드린 소설이었음을 뒤늦게 확인하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일까. 줄리언 반스의 『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를 집어 들 때는 조금 다른 마음이었다. 이번 작품은 그가 여든 번째 생일을 맞아 ‘마지막 소설’이라고 직접 선언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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