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은 이틀 (10) 쉔브룬 동물원 - 3편
By 어느 지하 얼음집 | 2017년 6월 3일 |
![빈은 이틀 (10) 쉔브룬 동물원 - 3편](https://img.zoomtrend.com/2017/06/03/b0112974_5933cc9a5382a.jpg)
(남)극관 옆에 열대우림관이 있는데 여기서 박쥐가 눈에 띄이더군요. 여기에 다른 동물들도 있데요.여기에는 원숭이도 있어요. 미어켓과 같은 건물에 있다는데 구역은 서로 다른 구역입니다. 왠 부엉이?? 옆 사육장에는 수염수리와 이집트 독수리가 있는데 부엉이는 금방 찾은 반면 수염수리와 이집트 독수리는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코뿔소는 지금까지 실물은 본 적없고 모 자동차의 엠블럼으로만 보았는데 여기서 실물을 보게되네요. 노루인가?사슴?! 이 동물원을 별에 별 동물이 다 있어...영역이 겹치더라도 서로 자리차지 할려는게 없어서 그런지 구분은 해놨다지만 자연스럽게 섞여서 사는것 같더군요.흔들다리(?)에 올라가서, 12시 35분이 되니 사일렌이 울리던데 1시간 전이던가 안내방송 하던데 외국어(영어 방송은
[DOS] 소림동자 (小沙彌.199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6월 19일 |
1995년에 대만의 ‘傑克豆工作室(걸극묘공작실)’에서 MS-DOS용으로 만든 탑 다운 액션 게임. 국내명은 ‘소림동자’. 원제는 ‘小沙彌(소사미)’. 소사미의 뜻은 아직 불도에 도달하지 못한 젊은 승려를 지칭한다. 본작의 제작사인 걸극묘공작실은 회사 이름만 들으면 생소할 것 같은데 ‘시공이변(1993)(국내명: 코드네임 아폴로)’, ‘이역기병: 제신적저살(1993)(국내명: 토비)’를 개발한 곳이다. 한국 수입판은 ‘두산’ 계열사인 ‘두산 정보통신’에서 유통을 맡았다. 내용은 호두산의 옥구슬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소림동자가 홀러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게임 사용 키는 화살표 방향키 상하좌우 이동, CTRL키(일반 공격), TAB키(스페셜 공격 탭 이동), ENTER키(스페셜
올림푸스, 이미징 사업을 분사하여 JIP에 양도한다고 발표
By eggry.lab | 2020년 6월 24일 |
한국 카메라 사업 철수가 전조였던 걸까요. 아무래도 사업부를 법인화, 정리하기 전에 교통정리 하는 차원이었던 모양입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이 일찍 매 맞아서 상대적으로 한번에 큰 쇼크가 오는 걸 피할 수 있었다는 생각도 듭니다마는... 여튼 올림푸스의 3대 사업은 의료/내시경, 디지털 이미징, 과학/내시경으로 나뉩니다만, 이 중에서 디지털 이미징이 분사되어서 일본산업파트너스(Japan Industrial Partners)에 양도되게 됩니다. 이 회사는 생소할텐데, 소니에서 분사, 매각된 VAIO 주식회사를 인수해 VAIO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는 곳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 듯 합니다. 표면적으로 이곳은 '구조조정에 중점을 두는 펀드'라고 되어 있습니다. 순수 민간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사모
158_멜랑주 (Melange)
By 오이먹기대회1등 | 2013년 3월 14일 |
![158_멜랑주 (Melange)](https://img.zoomtrend.com/2013/03/14/b0115352_51416175e0f04.jpg)
커피와 케이크 값은 각 각 다른 사람에게 지불했다. 멜랑주(Melange)라고 불리우는 비엔나 커피는 생수와 함께 나왔다.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기라는 의미? 커피를 좋아하지만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경지까지는 아니다. 감히 멜랑주에 대해 말하자면, 진정성과 풍미가 느껴지는 맛이었다. 빈에 가면 이것만 마셔야지. 생각했다. 아직 8시인데 너무 할 게 없다. 도대체. 이 시간에 다른 사람들은 무얼할까? 그러는 동안에도 시간은 꾸역꾸역 잘도 갔다. 문득 과거에 와 있는 기분이 들었는데 여기 어딘가에 타임리프가 있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