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스트랜딩 게임어워드 2016 트레일러
By eggry.lab | 2016년 12월 2일 |
역시 이번에도 게임은 아니고 실시간 퀄리티인 듯한 트레일러입니다만, 여전히 아리송하긴 마찬가지군요. 첫 티저는 완전히 초현실주의적이었고, 사실 상징적인 것이지 실제 게임과는 별 연관 없다고 느끼긴 했습니다. 이번에는 훨씬 현실적이란 느낌이지만 초현실주의적 이미지는 여전히 가시질 않는군요. 파괴된 세계에서 기어디나는 탱크는 뭔가 괴생물에 감염된 것처럼 보이고, 그 뒤를 따르는 병사들은 뼈가 앙상하게 보이는 좀비 같은 존재입니다. 굴다리로 도망친 남자(델 토로?)는 매즈 미켈슨이 맡은 캐릭터를 만나는데, 미켈슨은 현대식 무장을 하고 있고 뼈와 살이 있지만 그가 거느린 병사들은 2차대전 무장을 한 좀비들입니다. 그리고 미켈슨의 고글은 마법(스트레인지!)같이 사라지는군요. 검은 눈물이 흐르는 게
데스스트랜딩에 대한 잡설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7년 8월 26일 |
코지마 히데오: 전쟁, 비디오게임, 그리고 '데스스트랜딩' 1. "이젠 인류가 끈을 손에 넣을 때이다. 우리는 경쟁이 아닌 게임, 끈이 플레이어에게 좋은 걸 가져오게 하고 유대를 만들어주는 게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 승자와 패자로 구분되는 게임이 아니라 다른 차원의 연결을 만들어내는 게임이 필요하다. 나의 지금 프로젝트, '데스스트랜딩'은 이 목표를 노리고 있다." 네, 그거 이미 있잖아요. 코옵. 아니면 숱하게 나오는 서바이벌 게임들. 서바이벌 게임플레이를 보면 인간성 수준을 의심케하는 플레이도 있지만, 오히려 협업하기도 하고 특정한 상황에서 깨달음을 얻기도 합니다. 서바이벌 게임의 목적은 오랫동안 살아남는 것이기에 때로는 타인이나 자신의 희생을 하기도 하는 과정에서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