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Feb.2022 산행 [강원도 오대산 노인봉, 비로봉]
By When you can. | 2022년 2월 28일 |
2022.02.27 오대산 노인봉, 비로봉 산행 벙개 여행에서 늦게 돌아와서 또 뭘 놓고가면 안돼!! 하며 꼼꼼이 챙겼는데… 아침에 문 앞에서 폰을 두고 나가버림… 왜이리 칠칠맞니… 덕분에 자연과 대화한 하루 기대하지 않았던 눈이 밤사이에 내렸다고 해서 가보니 정말 포근, 푹신한 눈이 쌓여있다. 진고개 휴게소에서 시작한 첫 산행은 노인봉. 너른 진고개 평탄면을 지나 곧 시작된 계단. 그래도 데크 계단과 돌 계단을 다 오르니 이후엔 거의 평지 수준. 마지막에 600미터만 다시 경사면, 그리고 맑은 날씨와 정상석. 부탁하여 받은 정상석인증샷. 감솨감솨! 내려올 때엔 왠지 이런 눈은 올해 마지막일 것 같아 눈에서 엎어지고 뒹굴고 즐겁게 내려옴. 9:50 출발 11:15 정상도착 12:30 하산완료 총 8.2
[오대산] 단풍 가득한 선재길 맛보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10월 26일 |
![[오대산] 단풍 가득한 선재길 맛보기](https://img.zoomtrend.com/2013/10/26/c0014543_526a1566d6aeb.jpg)
YES24 한달 제한때문에 한동안 여행기를 잘 안올렸는데 이제 슬슬 다시~ 똑같이 쓰지만 않으면 된다는데 그게 참...어려운거라 간단한 B컷으로만 먼저 올리는 식으로 동시 진행하면서 따라잡아야겠네요. 저번 주에 다녀온 오대산인데 설악산과 달리 여기는 제대로 절정을 맞이했더군요. 월정사에서 상원사가는 길인 선재길이 유명하다기에 다녀왔습니다. 난이도가 상당히 쉽고 바로 계곡을 따라 걷는 방식이라 산책하는 느낌~ 오대산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주차 문제가 좀 정돈 안되는게 아쉽긴 했지만 그 덕으로 또 같이 주차하고 걸어갔다 올 수도 있었고;; 산을 관통해 차길이 나있는 특수성때문에 ㅎㅎ 전체에서 여기가 제일 핫스팟!! 정말 단풍이 멋드러지게졌었는데 사진 찍으시
[치악산, 원주] 종주를 하고 나서
By 멋진넘 | 2018년 8월 20일 |
작년 11월 육아휴직 시작일때... 나의 몸 상태가 영 아닐때를 기점하여, 치악산 종주를 했다. 치악산 종주를 하고나서, 몸의 상태가 영 엉망인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종주하고 나서 발을 질질 끌다시피 했던 것이 기억이 난다. 그리고 나서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고 나서 다시 치악산을 오르고자 했던 이유는 두가지가 있었다. 첫째는 육아휴직을 끝내고 , 복직한 뒤에.. 이직한 것에 대해서 나 나름데로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 였고.또하나는 내가 생각하고 있던 올해 남아 있는 소원을 빌고자 이렇게 산을 등정하게 되었다. 잘 이루어 지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고, 이런 저런 잡념도 많이 있었지만, 상원사에 도착하고 나서.. 사람들이 많이 있었기에.. 부끄럽게 나 자신의 소원을 빌어 보았다. 올 한해 잘
[원주] 치악산 종주...구룡에서 상원사까지
By 멋진넘 | 2017년 11월 2일 |
![[원주] 치악산 종주...구룡에서 상원사까지](https://img.zoomtrend.com/2017/11/02/a0101790_59fb3748e4620.jpg)
오늘 아침부터 시작된 치악산 종주 길이다.. 아침에 일어나 7시 50분 기차를 타고 청량리 역에서 출발... 원주역에 약 1시간 만에 도착했다. 하지만 41번은 여지없이 약 30분간 나에게 기다림을 안겨 주었다. 원주역은 변한것이 없는 것 같은데.. 역시 41번 버스도 변한게 없었다. 오늘 등산할 곳은 구룡사에서 상원사로 가는 것으로 상원사에서 종주를 시작하는 것이 많긴하는데.. 그 쪽으로는 원주역에서 버스가 많지 않다.. 그래서 구룡사에서 가는 것으로 길을 택했다... 예전에는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이번에 노선 시간표를 보니 몇 대 줄인 것 같았다. 아마도 원주의 인구가 신도시 쪽으로 빠져나아가서 인가?? 아니면 성수기를 지났으니.. 횟수를 줄이는 것이 방법인 것인가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