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남 보고 왔습니다.
By 時雨の圖書館 | 2012년 4월 30일 |
오랫만에 한국영화 간기남을 보았습니다. 일단 평가를 내리자면 사두사미... 처음 시작 부분에서는 기대가 되었는데 사건이 발생하고 부터는 내용이 산으로 가는 군요. 음모도 터무니 없고 그 실체도 터무니 없었다고 할까요. 미스터리 영화로서는 정말 수준 이하라고 할만하군요. 솔직히 그 캐릭터로 코미디를 만드는 편이 좋았다고 봅니다. 괜히 어설픈 살인 사건과 멜로 스토리를 만드는 것 보다 그냥 코믹한 탐정 이야기로 꾸미는 편이 좀 더 안정적이었을 것 같군요. (그렇게 만들었을 경우 참 평범한 영화가 되긴 했겠지만 말이지요.)
국내 박스오피스 '어벤져스' 2주 연속 1위, 400만 돌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5월 8일 |
우리나라보다 한주 늦게 개봉한 북미에서 역대 첫주말 수익 1위라는 엄청난 폭풍을 몰고 온 가운데... '어벤져스'가 우리나라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4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주말관객은 143만명으로 첫주에 비해 오히려 6.6% 가량(8만 8천명 정도) 상승했고 누적 관객은 400만 2천명, 그리고 누적 흥행수익은 347억 2천만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첫주에는 '아이언맨2' 때에 비해 근소한 차이로 뒤졌는데 2주차 때는 '아이언맨2'의 2주차 성적이었던 341만 7천명을 가뿐하게 넘어버렸군요. 월요일의 일별 관객까지 합산하면 현재 413만명을 돌파한 상태. 영화 자체가 꿈의 프로젝트라는 것도 그렇지만 워낙 잘 만들어졌다는 평이 폭주하고 있어서 마블 영화들을 안본 사람들도 우르르 몰려들
국내 박스오피스 '어벤져스' 첫주 160만 돌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5월 1일 |
예상대로 '어벤져스'가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963개 극장에서 개봉한 '어벤져스'는 첫주말 134만 3천명, 첫주 163만 6천명, 흥행수익 146억 2천만원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파워를 과시했습니다. 이건 마블 영화 중 국내에서도, 그리고 전세계적으로도 최고의 흥행작인 '아이언맨2'와도 비교되는 성적인데 그때는 93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40만 7천명, 첫주 166만명을 돌파했었죠. 근소한 차이로 '어벤져스'가 밀렸습니다. 뭐 3D 개봉인 만큼 티켓값이 비싸서 흥행수익 면에서는 '아이언맨2'를 이겼지만요. 영화 자체는 이런 크로스오버 기획물로서는 기적적으로(아, 물론 이 기획이 실제로 스크린에서 구현화됐다는 것이 엔터테인먼트의 기적이라 할만하지만) 잘 만들어졌다고 보는데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