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인 더 자이언트 킬러-평범하다.
By 고랭지 호박농장 | 2013년 3월 2일 |
![잭 인 더 자이언트 킬러-평범하다.](https://img.zoomtrend.com/2013/03/02/d0009008_51308e329a6a5.jpg)
포스터라거나 광고등에서 거인들이 우와아아아앙! 하면서 나타나서 시밤쾅! 하는 느낌으로 때려부수는 영상이 상당히 호오? 이거 상당히 괜찮은 판타지가 나왔나보군! 하고 봤더니... 생각보다 평범하다. ...게다가 제목도 영어 제목은 잭 더 자이언트 슬레이어인데 킬러로 바꾸었더군요. 글자수 맞추기? 영화 흐름은 대충 전래동화인 잭과 콩나무에 약간 몇개를 더 첨가하고 늘린 그런내용입니다. 거인들의 모습이나 등장이나 그런건 좋아요. 뭐 막 거인들이 시밤쾅! 하는걸 사람들이 우엉우엉하면서 쓰러트리는걸 기대했는데... 별로더군요. 아니 거인도 뭔가 내구성이 약합니다. 애초에 이 영화 스타일이 막 처절하게 싸우는것도 아니였죠. 대충 검색해서 보거나하면 진격의 거인이 냅다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정도
국내 박스오피스 '웜 바디스' 훈남 좀비 왕좌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3월 20일 |
![국내 박스오피스 '웜 바디스' 훈남 좀비 왕좌 등극!](https://img.zoomtrend.com/2013/03/20/a0015808_5148518adfd7e.jpg)
니콜라스 홀트 주연 좀비 로맨스 '웜 바디스'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건 좀 의외군요. 북미에서도 1위를 했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흥행세가 이 정도로 셀 줄은 몰랐는데. 47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2만 3천명, 한주간 50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6억 9천만원입니다. 이름도, 나이도, 자신이 누구였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좀비 ‘R’. 폐허가 된 공항에서 다른 좀비들과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던 ‘R’은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를 만난다. 이때부터 차갑게 식어있던 ‘R’의 심장이 다시 뛰고, 그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되는데... ‘줄리’를 헤치려는 좀비들 사이에서 그녀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R’. 그리고 좀비를 죽이려는 인간들로부터 ‘R’을
북미 박스오피스 'Identity Thief' 다시 1위 탈환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2월 25일 |
![북미 박스오피스 'Identity Thief' 다시 1위 탈환](https://img.zoomtrend.com/2013/02/25/a0015808_512aeb3f82a3c.jpg)
흥미로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전주 '다이하드 : 굿데이 투 다이'에 밀려났던 'Identity Thief'가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이번주가 북미 극장가의 비수기였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었던 일이겠지만, 평도 별로 안 좋은 작품이 신작들도 밀어내고 다시 1위에 오른 것은 놀랍군요. 주말수익 1406만 달러, 누적 9367만 달러, 해외 1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9467만 달러를 기록 중. 제작비 3500만 달러는 가뿐히 회수하고 북미 1억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위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 스릴러 'Snitch'입니다. 이 작품이 1위에 오를 것 같더니 주말에 뒤집어졌군요. 251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300만 달러, 극장당 수익은 51
<잭 더 자이언트 킬러>: 거대한 판타지로 돌아온 동화
By 키노 이 이그라 | 2013년 3월 6일 |
![<잭 더 자이언트 킬러>: 거대한 판타지로 돌아온 동화](https://img.zoomtrend.com/2013/03/06/a0068001_51368af891cbe.jpg)
본문은 미리니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림 1> <잭 더 자이언트 킬러> 포스터 한 줄 평가: <엑스맨>과 <반지의 제왕>을 기대하지 마세요! "높은 곳이 무섭나?" "떨어지는 게 무섭죠." "그럼 떨어지지 마." "그것 참 도움이 되네요." - 영화 중에서 동화를 영화로 만들 땐 원작을 그대로 쓰지는 않는다. 이미 만들어진 경우가 많을뿐더러, 그대로 쓰면 이야기의 전개가 밋밋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경우 스케일을 키우거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독특한 설정을 추가한다거나, 아니면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헨젤과 그레텔>처럼 아예 비틀어버린다. <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