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줄평] 민우씨 오는 날
By 긴린코 호수.. | 2015년 1월 6일 |
짧은 30분짜리 단편영화지만, 한 여자의 순애보를 잘 담아낸 영화다. 자신의 기억이 사라지는 걸 두려워 하면서도 민우씨가 자신에게 다시 돌아올 거란 믿음을 놓지 않는다. 짧지만 임팩트는 강하다. 그리고 문채원과 고수의 투톱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건 그냥 문채원 원톱 영화다.[영화 '민우씨 오는 날' 내멋대로 평점]캐스팅 : ★★★☆ - 기억을 잃어가는 순애보를 간직한 여자, 순수한 이미지의 문채원이 오랜만이다.스토리 : ★★★☆ - 단편 영화라 아쉽다. 살을 좀 더 붙여 장편영화로 만들어도 괜찮은 이야기가 나올듯.흥행성 : ★ - 단편영화를 흥행땜에 돈 벌려고 만들진 않지. ^^
[단기속성 연예가] 130806 '굿 닥터' 산뜻한 출발
By 곤뇽스런 일상 2015 | 2013년 8월 7일 |
1분/1초 만에라도 화제가 뒤바뀌는 일이 비일비재한 연예가 소식. 바쁜 현대인을 위해 오늘 하루 강한 '이슈'를 한데 모은 [단기속성 연예가]에서 알려드린다.--------------------------------------------------------------------------------------- '굿 닥터' 첫 회, 동시간대 1위로 산뜻한 출발 주원과 문채원 주연의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 첫 회가 동시간대 1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첫 회 시청률은 10.9%를 기록, 이는 MBC '불의 여신 정이' 1.0%, SBS '황금의 제국' 9.8%와 비교해 근소하게 앞섰다. 방송에서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주원의 연기력이 돋보였다는 평이 많았고, 문채원 역시 기존 역활과는 사뭇
[단편영화극장] 블랙코미디가 일품인 재연다큐 “가이드”
By 엘다르의 끝나지 않는 노래 | 2018년 1월 4일 |
[단편영화극장] <가이드> 잃어버린 이상향을 찾는 1세계와서구의 물질적 풍요를 쫓는 3세계그 두 세계가 모로코 사막에서 충돌한다! ---------------------------------------------- 여행을 통해 우리는 일상의 번잡함을 잠시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보거나 재충전합니다. 혹은 각박한 현실에서 일탈해 찰나의고독을 즐기거나 여행을 통해 새로운길을 찾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행하기 편하고 볼거리 많고편의시설 잘 정비된 서구나 일본으로도많이들 떠나지만 단순히 물가가 싸고경비부담이 적은 것 외에도 일종의 ‘야만’(문명에서 벗어난)을 경험하고자 오지를찾아 떠나는 모험여행 또한 하나의 조류를형성하기 시작했지요. 그러나 이런 유행 속에서
[페르소나] 아이유 단편선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5월 15일 |
이경미 감독의 러브게임과 임필성 감독의 썩지 않게 아주 오래까지는 아이유의 이미지다운, 키치하니 재미는 있지만 그럭저럭이었는데 (그래도 구미호로 비유되는 가스라이팅은 남자(박해수)가 아무리 못났어도 짝사랑 전문의 눈에서 보기에 너무 가슴 아프면서도 저렇게라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던...)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이 한 키스가 죄와 더 테이블의 김종관 감독의 밤을 걷다는 단편다워 정말 좋았네요. 키스가 죄는 배심원들의 심달기가 친구로 나오면서 웃프게 전개되는게 진짴ㅋㅋㅋ 엔딩까지 대박ㅋㅋㅋ 다만 아버지가 받았던 우편물이 무슨 내용이었나 궁금해지긴 하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밤을 걷다는 아마도 애인이자 친구였던 남자에게 자살하고 영혼으로 꿈을 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