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게이트"를 리부트?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7월 7일 |
전 스타게이트라는 작품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하지만 SG1로 시작되는 TV 시리즈의 경우에는 솔직히 별로 마음에 드는 편은 아닙니다. 뭐랄까, 영화의 아이디어를 억지로 땡겨다 뭔가 만들었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말이죠. 솔직히 영화도 그냥 그런 액션 영화이기는 했습니다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영화는 영화만의 맛이라는게 존재했던 작품이었으니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멀리 갔던 시리즈가 또 다시 돌아옵니다. 참고로 이번 시리즈의 리부트의 사령탑은 영화를 만들었던 롤랜드 에머리히가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3부작으로 만들어 낼 거라고 하네요. 문제라면 저같이 예전 작품에 호감이 강했던 사람들인데, 제임스 스페이더는 이제 아저씨가 다 되었죠. (당대 기
퍼스널 쇼퍼 - 뒤틀림에 대한 이끌림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2월 12일 |
솔직히 이 영화가 급작스럽게 개봉일이 잡혀버린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미묘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보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주에 관해서는 정말 미묘하기는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에 관해서 미묘하게 받아들이는 면이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에 관해서는 나름대로 기대를 하고 있던 면이 있기에 아무래도 피해가기 힘든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올리비에 아사야스에 고나해서는 사실 잘 모른다고 말 하려고 했습니다만, 의외로 묘하게 연이 깊은 감독입니다. 일단 가장 국내에서 유명한 작품을 이야기 하자면 역시나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
기예르모 델 토로가 "Fantastic Voyage" 라는 작품을 연출 하려나 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2월 15일 |
기예르모 델 토로는 현재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은 편입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얼마 전 개봉한 "크림슨 피크"가 흥행에서 그렇게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당시에 저는 상당히 좋게 봤습니다만, 정작 흥행에서는 정말 심각하게 망했었죠. 결국에는 이 문제로 인해서 퍼시픽 림 속편이 어디로 갈 지 알 수 없게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현재 이름은 올라와 있지만 개봉 일자는 지워진 상태이니, 언제가 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인거죠. 아무튼간에, 이 감독이 "Fantastic Voyage"라는 영화의 리메이크를 하기 위해서 20세기 폭스와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한 과학자를 살리기 위해 작아지는 잠수함을 만들어서 몸 속을 탐사하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그래
'협녀, 칼의 기억'은 왜 흥행에 실패했을까?
By 로그북스 | 2015년 10월 3일 |
전도연, 이병헌, 김고은 등.. 호화 캐스팅과 국산 무협 장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던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은 올 하반기 흥행 참패 작품 중 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관객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하지만,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크기 마련인지 감상 후기와 평가가 대부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반응입니다. 개인적으로 우아한 무협 액션, 수려한 영상미는 좋았습니다. 무협물 특유의 액션씬에 있어서 협녀는,, 리얼하나 화려하지는 못한 일본 사무라이 무협 영화보다 우아했고, 화려하고 현란하지만 너무도 과장된 중국 무협물보다는 수려했습니다. 결투가 벌어지는 공간적 배경의 풍경과 화각, 그리고 적절한 안배의 속도감에서 한국 무협 영화가 한층 진일보했다는 반가움마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