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아웃:익스트림 미션> 그냥 볼만한 오락 액션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6월 19일 |
![<락 아웃:익스트림 미션> 그냥 볼만한 오락 액션](https://img.zoomtrend.com/2012/06/19/c0070577_4fdeb6138e781.jpg)
죽자살자 총격전과 도로 도주신이 처음부터 마구 터지고, 스타일 끝내주는 바이크에 56대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지하 벙커에 계시고, 급기야 교도소가 우주에 떠있는 미래 배경의 범죄 액션 영화 <락 아웃:익스트림 미션>은 초반에 보여지는 설정과 스타일이 꽤나 괜찮아 보였다. 무시무시한 거대한 스페이스 교도소의 외관과 그 내부의 살벌하고 으스스한 시스템의 공상적 디자인이 일단 눈낄을 끌었고, 미래 감옥의 소름 끼치는 흉악범, 특히 꿈에 볼까 무섭고 기분 굉장히 안 좋게 하는 끔찍한 악역 '하이델'을 리얼하게 연기한 조셉 길건은 프로필을 보니 원래는 상당히 미남이었는, 생일 혼자 영화 보기엔 다소 역한 기분을 들게 했다.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으로 낯익은 스웨덴 배우 피터 스토메어 , 미
<데드풀> 수다 예능 겸비한 괴짜 뉴 히어로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2월 22일 |
![<데드풀> 수다 예능 겸비한 괴짜 뉴 히어로](https://img.zoomtrend.com/2016/02/22/c0070577_56ca4209e3cb9.jpg)
새롭고 전혀 다른 차원의 마블 히어로가 영화로 탄생한다하여 개봉 첫주 <데드풀>을 관람하고 왔다. 그게 시작부터 평범을 거부하니, 이게 뭔가 싶고 자막 오타인가 의심까지 하게 만드는 요상한 오픈 타이틀과 언발란스의 극치를 보이는 올드 팝송까지 거의 지금까지의 슈퍼히어로의 번드르르함을 작정하고 파괴하는 히어로인지 망나니 악당인지 헷갈리는 빨강 쫄쫄이 '데드풀'의 막말수다와 원맨쇼 그리고 빠르고 현란한 폭력 수위 매우 높은 액션이 마구 터져나왔다. 순식간에 도로를 쑥대밭을 만들고 세상에 불만과 화를 다 뱉어내기라도 하듯 데드풀의 시작 스토리가 과거의 사연과 함께 코미디를 넘나들며 화려하게 전개되었다. 선택의 여지 없는 상황에서 슈퍼 파워를 얻게 된 인생 자체가 고달픈 그가 살벌하고 강도
영구와 우주괴물 불괴리 (199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1월 5일 |
1994년에 영구 아트에서 ‘심형래’ 감독이 감독 및 주연을 직접 맡아서 만든 영구 영화. 통칭 내용은 안드로메다 별이 혜성과 충돌해 안드로메다인들이 살 곳을 잃은 채 우주를 떠돌아다니던 중. 깨끗한 지구 별을 발견하고, 지구를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침공하려고 해서 지구인의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우주괴물 ‘불괴리’를 보냈는데. 동네에서 바보로 소문난 ‘이영구’가 불괴리가 탄 우주선이 지구에 착륙한 걸 보고 주변에 이야기를 했지만 것짓말장이 취급을 받다가, 친구 ‘영희’가 납치된 뒤 불괴리의 실체가 드러나 다른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안드로메다인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본작은 ‘영구와 드라큐라(1992)’ 이후로 2년만에 나온 오리지날 영구 영화로, 영화 포스터에 ‘뉴 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