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를 넘어 희망으로 '노무현입니다'

새날이 올거야|2017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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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를 넘어 희망으로 '노무현입니다'

새날이 올거야|2017년 5월 28일

지역주의 청산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부여안은 채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 지역구를 과감히 박차고 부산으로 내려가 이곳에 출사표를 던진 노무현, 그는 거대한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선거에서 연거푸 패배하고 만다. 기득권을 뿌리치고 일관된 행보를 보여온 그에게 '바보 노무현'이라는 애칭이 붙여진 건 바로 이 즈음이다. 우리 정치권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소신으로 똘똘 뭉친 그의 당찬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자발적 모임인 '노사모'가 결성되고, 잇따른 패배로 실의에 빠진 그를 해당 조직이 다시금 일으켜세우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된다. 새천년민주당이 정당 최초로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통해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를 기필코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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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넷플릭스] 노무현입니다 _ 2019.9.28

23camby's share|2019년 9월 27일

대단한 인물이다.2002년의 나는 정치라고는 1도 모르는 사람이였는데.이런 다큐를 찾아보게 될 줄은 몰랐다. 대통령 당선 시의 민주당 경선을 메인으로 다루며, 변호사로서, 정치가로서의 이야기와 그의 죽음에 대하여 이야기한다.주변인물들의 인터뷰와 함께 어우려져 편집되어 있는데,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노무현이란 사람에 바싹 다가가 관찰하게 된다.근본이 착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걸 잘 알겠더라. 조금 멀리서, 관조적인 시점으로 바라봤으면 어땠을까.정치가, 대통령으로서의 업적이 궁금했다.이 부분에 대한 언급은 많지 않다. 대한민국에 몇 없는 자랑할만한 대통령이며대한민국 민주주의(랄까 인본주의에 더 가까운 느낌이랄까)의 거대한 밑거름이 되어주신 분이다.존경하고 감사하다. +주변인으로 몇몇 낯익은

국내 박스오피스 '박열' 트랜스포머를 누르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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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의 '박열'이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관동대지진 이후 히로히토 황태자를 암살하려는 혐의로 체포된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 커플의 이야기입니다. 1176개관을 잡고 개봉해서 첫주말 81만 8천명, 한주간 118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 91억 2천만원. 손익분기점이 150만명이라는데 첫주 흥행이 상당히 좋군요. 손익분기점 규모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블록버스터급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도 아닙니다. 개봉 규모는 블록버스터급이긴 했지만... 줄거리 : "조선인에게는 영웅, 우리한텐 원수로 적당한 놈을 찾아."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퍼진 괴소문으로 6천여 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된다.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관심을 돌릴 화젯거리가 필요했던 일본내각은 '불령사'를

국내 박스오피스 '트랜스포머5' 한국도 역대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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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시리즈 5편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가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에도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했고, 그는 이번에도 '이걸로 마지막임. 트랜스포머 더 안할 거임'이라고 말한 후 '하지만 스핀오프 하난 하고 싶어'라고 말했고... 하여튼 그래요. 어쨌거나 매번 10억 달러를 넘기는 시리즈고,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이미 6, 7편 제작이 결정되었고 범블비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도 하나 나올 예정입니다. 5편은 그걸 위해서 시나리오 작가들을 모아서 엄청 시나리오에 공을 들였다고 열심히 홍보를 해왔는데 결과물에 대한 평가는 참혹하군요. 북미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저 오프닝 기록으로 시작한 가운데, 중국에서는 대박이 났고, 그리고 한국에서도 1727개관에서 개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