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박열' 트랜스포머를 누르고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7월 5일 |
이준익 감독의 '박열'이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관동대지진 이후 히로히토 황태자를 암살하려는 혐의로 체포된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 커플의 이야기입니다. 1176개관을 잡고 개봉해서 첫주말 81만 8천명, 한주간 118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 91억 2천만원. 손익분기점이 150만명이라는데 첫주 흥행이 상당히 좋군요. 손익분기점 규모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블록버스터급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도 아닙니다. 개봉 규모는 블록버스터급이긴 했지만... 줄거리 : "조선인에게는 영웅, 우리한텐 원수로 적당한 놈을 찾아."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퍼진 괴소문으로 6천여 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된다.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관심을 돌릴 화젯거리가 필요했던 일본내각은 '불령사'를
북미 박스오피스 '마다가스카3' 신작들 격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6월 18일 |
'마다가스카3 : 이번엔 서커스다!'가 신작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1.1% 하락한 3550만 달러, 누적수익은 1억 2045만 달러, 해외수익 1억 57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2억 7745만 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이 정도면 제작비 1억 4500만 달러는 이번주 안으로 가뿐하게 해결하고 이익내는 일만 남았군요. 북미보다 해외에서 더 강한 드림웍스니만큼 얼마나 더 뻗어나갈지 기대됩니다. 2위도 전주 그대로 '프로메테우스'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60.4%로 좀 크게 하락해서 2020만 달러, 누적수익은 8886만 달러. 해외수익 1억 286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2억 1746만 달러. 해외수익 증가세
러브라이브 - 6주를 넘어 7주로 접어드는 럽장판, 투혼!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5년 10월 10일 |
이 자료는 토요일의 박스오피스입니다. 데이터가 많으니 클릭해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보시다시피 어제 럽장판은 19개관에서 개봉하였으며 1,569명을 동원. 이제 8만 5천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죠. 시간대도 어제 제가 봤듯이 새벽 같은 시간대에 접한 경우가 많았는데도 놀라운 동원력입니다. 오늘 관객수를 합치면 8만 6천명을 돌파할테고...그럼 어쩌면 9만명을 돌파할수도 있겠네요. 이 작품의 특징이라면 관이 줄어들어도 관객이 굉장히 알차게 들어온다는 점입니다. 여기서도 포스팅했듯이 본 사람이 또 보는 경우가 잦은데, 특전을 노리고도 오지만 특전 없어도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역시 저같은 경우겠네요. 극장에서 내려가기 전에 한 번이라도 더 본다는 마음가짐이죠. 사실 이런
국내 박스오피스 '미스 페레그린...' 2주차에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10월 11일 |
간만에 재미있는 상황이군요. 첫주말 2위로 데뷔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2주차에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0.9% 상승(!)한 66만 1천명, 누적 관객수는 199만 8천명을 기록했습니다. 200만은 무난하게 넘겠고 300만 노려볼만 하겠는데요. 누적 흥행수익은 162억 2천만원. 2위는 호러물 '맨 인 더 다크'입니다. 지난주 정식 개봉이었지만 그 지난주에 변칙개봉해서 10위권에 올랐었죠. 빈집털이범들이 이라크전 참전용사였다는 장님 노인의 집을 털러 들어갔다가 호러 영화의 주인공이 되는 상황을 그리고 있는데, 이미 해외에서는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평도 호평이었습니다. 정식 개봉일이 되면서 671개관을 잡고 주말 3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