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09_준플레이오프2차전_두산 VS 롯데_초보
By Impossible is NOTHING. | 2012년 10월 10일 |
1. 준프레이오프2차전. 뭐 정말 2010년의 준플경기 '결과'를 보는거 같음. 그렇지만 2010년과 2012년의 전력도 다르고, 그들의 멘탈도 다르다. 그래서 201년의 미라클을 기대하긴 어렵다. 오늘 노갱의 멘탈을 걱정했지만, 나름 정말 은근 힘이 들어가기는 했어도 잘했다 정말! 큰 무대는 처음이고 그 중요한 경기에서 그렇게 잘 할줄은. 기대이상으로 잘했다. 노경은은. 의지가 많이 컸다고는 하나 아직은 어린포수고 경험이 부족하다는것이 여기서 드러나지. 어제 오늘 볼배합의 문제도 크고. 홍삼이가 어제도 많이 던졌는데 오늘도 많이 던졌다. 솔직히 홍삼이에서 끝내고 싶었겠지. 홍삼이도 잘 던졌다. 1차전에 홈런을 맞은 박준수와 승부해서 잘 막았고 만루에 올라와서도 병살타 처리로 잘 막았지. 그렇지만
포스트시즌 엔트리고 뭐고 내가 감독이라면 2군 보낸다.
By 落醉齋 | 2013년 10월 12일 |
질책성 교체? 문책성 2군행? 그게 다 뭐야. 본보기로 그냥 2군에 처박아서 은퇴시켜버리지. 무슨 10홈런 친 유망주도 아니고, 파리 목숨들이면서 야구를 이렇게 하냐. 포스트시즌에서 명승부가 나오는 이유는 이렇게 야구하는 선수 많은 팀들은 애초에 가을야구 못하기 때문이다. 시즌 내내 보석처럼 야구하다가 포스트시즌에서 빠릿빠릿한 야구가 될리가 없지. 문제는 올 시즌엔 나머지 5개팀이 이 팀들보다 더 ㅄ이었다는거. 메기 효과라는 말을 안할 수가 없는데, 약점 보이면 무자비하게 물어뜯고 집어삼키는 팀이 다시 나타나야 정신들을 차리지 싶다. 시즌 막판 3팀 혹은 4팀이 고만고만하게 야구 한 것도 흥행 면에서는 재미있었지만, 이게 뭐 도움이 되느냐 하면... 왕조 중에는 해태도 있긴 하지만, 역시 오손도손 정다
프로야구 개막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4년 3월 29일 |
1. 벤무원 초반에는 영 불안해서 개막전부터 퐈이야! 려나 했는데 다행히 잘 막아냄. 로티노가 오늘 상대 스캇 같은 얘들에 비하면야 네이밍 밸류도 그렇고 뭐 빠와나 포스나 하여간 전반적으로 밀리긴 하는데 딱히 엄청난 대타자가 필요한 게 아닌 넥센으로서는 그냥 무난하게 괜찮은 용병 뽑지 않았나 싶음. 절대치는 떨어지지만 가성비는 좋다고 해야하나. 2. 오늘 김오랄 공이 나쁘진 않았음. 아니 구위랑 슬라이더는 좋았는데 넥센 타자들이 아주 단단히 작심하고 낮은 공에는 절대로 손 안 대더라. 오히려 뜬금없이 이상한 공에 휘두르긴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5이닝 3실점이라는, 개막전을 장식하는 에이스로서는 영 애매한 성적을 거둔 건 구위보다는 볼배합. 슬라이더가 안 먹힌다는 걸 알았으면 뭐든지 다른 걸 던지거나 아
[관전평] 8월 25일 LG:삼성 - ‘고우석 또 블론’ LG 3-3 무승부로 연패 못 벗어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8월 25일 |
LG가 마무리 고우석의 블론 세이브로 인해 연패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25일 잠실 삼성전에서 3-3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현재 1위 kt에 3.5경기 차로 뒤진 3위 LG는 경기력의 극적인 반등이 없는 한 27년 만의 우승 도전은커녕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수아레즈 후반기 첫 QS 선발 수아레즈는 6이닝 6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후반기 첫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시켰습니다. 3회초까지는 제구가 되지 않아 매 이닝 득점권 위기를 허용한 가운데 2실점했으나 4회초 이후는 안정세로 반전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 타자 오재일에 초구 패스트볼이 가운데 높아 중전 안타를 맞았습니다. 1사 후에는 박승규에 볼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