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Moon, 2009)
By u'd better | 2012년 4월 23일 |
![더 문(Moon, 2009)](https://img.zoomtrend.com/2012/04/23/f0067581_4f94066e13542.jpg)
심플한 제목도 달 기지 안에서만 일어나는 미니멀한 설정의 SF라는 것도 맘에 들어서 처음 씨네리에서 소개한 글을 봤던 때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 어쩌다 보니 같은 감독의 두번째 작품 소스 코드를 먼저 보게 됐지만 왠지 보기 전부터 이 영화가 더 좋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데뷔작이 훌륭한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가. 어떻게 써도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아무 얘기도 못 쓰겠지만 뻔한 설정인데도 역시 슬펐음(너무나 현실적인 결말은 그전까지 공감하던 막막함과는 좀 안 어울린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음악도 적절하고 좋았고.
"더 문"도 블루레이로 나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2월 26일 |
!["더 문"도 블루레이로 나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2/26/d0014374_54dd44d1a0e40.jpg)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는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솔직히 글이 올라간 시점 보면 아시겠지만 한정판은 이미 쫑이 나버린 상황이죠;;; 과연 일반판이 나올지가 궁금하기는 한데, 일단 러쉬가 결국 돌고 돌아 일반판이 나온 것을 보면 그래도 희망을 가져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던컨 존스가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게임인 워크래프트의 감독이 된 거 외에는 그 전 영화는 정말 마음에 들었었거든요. 일단 한 타이밍 놓쳤기는 하지만, 정보는 갑니다. 특별히 별로 변할 것 같지는 않아서 말이죠. 부가영상 - Commentary (DIRECTOR AND CREW) - "WHISTLE" A SHORT FILM BY DUNCAN JONES (28분 46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