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 :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정원_130830
By 자제심은 품절♡ | 2013년 12월 21일 |
![방콕 여행 :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정원_130830](https://img.zoomtrend.com/2013/12/21/a0009587_52b5207d6ffb7.jpg)
조식당을 나오다가 이런 팻말을 발견했다. 물고기한테 먹이를 주면 액운이 씻긴다는 건가...? 하여튼 먹이 주는건 재밌을듯 하다며 일행들이 빵을 조금 뜯어서 연못으로 향했다. 빵을 던졌다. 오오, 먹는다. 먹는다. 안보인다고? 거뭇한 그림자가 보이나요? 안보인다고요? ...보다 보니까 점점 징그러워져서 난 이쯤해서 도망감;;; 물고기가 있는 연못은 이렇게 풀장이랑 연결되어 있다. 연못물이 뿌연게 짜오프라야 강물 그대로인듯...-_-;; 방콕에 와서 연꽃은 원 없이 보고 있구나. 야외 정원을 구경하면서 저녁 식사 후에 맛사지를 받기 위해서 예약을 하러 슬슬 아난타라 스파 쪽으로 이동. 조식당에서 스파까지 가는 이동 경로 중에서 찍은 사진들.
부산 여행 : 해성막창, 밤 해변 _ 170811
By 자제심은 품절♡ | 2019년 2월 17일 |
![부산 여행 : 해성막창, 밤 해변 _ 170811](https://img.zoomtrend.com/2019/02/17/a0009587_5c6900a719526.jpg)
짐도 내려놓고 에어컨 빵빵 튼 방에서 폰질 하며 쉬다가 저녁이 되어서 어슬렁어슬렁 밥 먹으러 나왔어요. 오늘 저녁 식사 메뉴는 막창! 유명하다는 해성막창 본점에 갔는데 세상에 줄이 뻥 좀 쳐서 저세상까지 가 있음... 진짜 이 날씨에 계속 서 있다간 저세상 갈 거 같음 가게가 좁고 테이블 수도 많지 않은데 이게 빨리 먹고 일어나는 메뉴가 아니라서 회전율도 낮더라고요. 그래서 아쉽지만 인증샷만 찍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빠르게 분점으로 튐 다행히 분점 줄은 본점처럼 길지는 않았고 번호표 시스템도 있었습니다. 근데 우리가 번호표 받은지 얼마 안되서 여기도 대기가 어마어마해짐. 운이 좋았어요. 우린 승리자야 끼요옷! 가격 보세요. 진짜 싸지 않습니까? 이 시대의 마지막 양심을 여기서 봄 (1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리버 크루즈
By 스노우 씨의 거주지 | 2012년 5월 13일 |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리버 크루즈](https://img.zoomtrend.com/2012/05/13/a0022162_4fae5d9186340.jpg)
어차피 주말밖에 돌아다닐 시간은 없고 해서 샌안토니오에서 쓸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이날 오후하고 다음날 오전. 그래서 시간을 잘 계획해서 다녀야 했지요. 우선 리버센터 몰에서 밥을 먹었으니, 자연스럽게 가장 가까이 있는 샌안토니오 강을 구경하러 갔습니다.보시다시피 큰 강은 아닙니다. 그러나 도시 한복판을 흘러가는데다가 정비가 잘 되어있고,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서 운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강을 따라서 배를 타고 돌 수 있습니다. 이름은 리버 크루즈지만 거창한 유람선은 아니고, 테마파크의 놀이시설을 연상케 하는 아담한 배입니다. 저도 탔습니다. 한바퀴 돌러 출발합니다. 왼편 나무 그늘 아래 서 있는 동상은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입니다. 13세기 포르투갈 출신의 사제로 프란체스코 회의
방콕 여행 :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로비_130828
By 자제심은 품절♡ | 2013년 12월 4일 |
![방콕 여행 :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로비_130828](https://img.zoomtrend.com/2013/12/04/a0009587_529ed5317b500.jpg)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을 와 보겠냐며, 미친듯이 부른 배를 꺼트리기 위해서라도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로비 구경을 나섰다. 오오, 반얀트리나 아난타라와는 다른 멋이 있구나. 무엇보다도 스케일이 크고 웅장하면서 우아하다. 볼륨! 스케일! 그리고 향기. 이런 조명도 진짜 멋지다. 하지만 이런 조명이 떨어진다면...왜 이럴 때 오페라의 유령 생각이...-_- 난 역시 어쩔수 없는 덕후인가봐...-_ㅜ 저 멀리 리셉션 데스크. 말 시키면 곤란하니까 다가가지 않았습니다; 어딜 가나 연꽃은 많이 봤지만 이렇게 만개한, 화려한 겹꽃 스타일의 연꽃은 처음이다. 이게 연꽃이 맞다면 말이지. 로비 한 켠에는 라운지가 있었는데, 쇼콜라띠에가 유명한지 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