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기니 MMS 2 (Ragini MMS 2.201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0월 23일 |
2014년에 ‘부샨 파텔’ 감독이 만든 라기니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라기니는 에로틱 공포를 표방하는 인도 영화다) 내용은 전작에서 마녀의 귀신이 나오는 흉가에 갔다가 남자 친구 ‘우다이’가 죽고 혼자 살아남은 ‘라기니’가 정신병원에 갇히고 그때 있었던 이야기가 세간에 떠돌면서 유명한 심령 스팟이 됐는데, 그로부터 3년 후. 영화감독 ‘록스’가 전 포르노 배우인 ‘써니 리온’을 주연으로 발탁해 라기니 사건을 영화로 만들려고 문제의 흉가에 가서 영화 촬영을 하던 도중. 마녀의 귀신이 써니에게 씌여서 그녀에 손에 영화 스텝들이 하나 둘씩 죽어 나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작은 라기니의 MMS 비디오 테이프가 발견되어 그 안에 기록된 영상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파라노멀 액티비티(200
럴커즈 (Lurkers.198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3월 8일 |
![럴커즈 (Lurkers.1988)](https://img.zoomtrend.com/2018/03/08/b0007603_5aa136175dca2.jpg)
1988년에 로베르타 핀들레이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하고 아버지까지 어머니에게 살해당한 캐시가 잠이 들 때마다 ‘럴커’라고 불리는 유령들에게 시달리다가 어른이 된 뒤, 사진작가 일을 하는 남자 친구 밥과 약혼을 하게 됐는데. 밥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모니카의 스튜디오에 초대 받아 어렸을 때 살던 집 건물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타이틀인 ‘럴커즈’만 보면 ‘블리자드’의 RTS게임 ‘스타크래프트’의 가시지옥(럴커)를 떠올릴 사람이 많을 텐데, 실제 럴커의 사전적 뜻은 ‘(나쁜 짓을 하려고 기다리며)숨어 있다’. ‘도사리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 ‘허가받지 않은 거리 상인’ 등으로 본작에선 여주인공이 살던 건물에 나타나는 유령 일족의
한국 박스오피스 '마녀'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7월 3일 |
![한국 박스오피스 '마녀' 1위!](https://img.zoomtrend.com/2018/07/03/a0015808_5b3b3bf1eee3f.jpg)
미스터리 액션물 '마녀'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111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3만 5천명, 한주간 95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82억 5천만원. 손익분기점은 230만명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280만명이라는 이야기도 있군요. 일단 스타트는 괜찮아 보이는데 2주차 추이가 중요할 듯 합니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이번주 개봉이라 과연 어떻게 될지... '신세계'와 '대호'의 박훈정 감독의 신작입니다. 김다민,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주연. 기억을 잃은 소녀의 정체는 초인이라니 이런 서브컬처적인 설정 좋지 아니한가. 액션이 좋다는 소리가 꽤 보이더군요. 줄거리 :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자윤’.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