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블랙 스완" 블루레이를 구매 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9월 12일 |
솔지깋, 전 블랙스완 블루레이를 아웃케이스 있는 버젼으로 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할인에 무너지고 말았죠. 굳이 문제 삼ㅁ을 이유도 전혀 없고 말입니다. 일단 케이스 자체는 백색 버젼의 그 이미지 입니다. 서플은 음성 해설은 없는 대신 굉장히 풍부한 편 입니다. 디스크 역시 이미지가 꽤 괜찮은 편 입니다. 안쪽의 포스터 이미지 입니다. 다른 타이틀에 있다고 하는데, 꽤 괜찮다고 하더군요. 케이스 안쪽 이미지 역시 꽤 멋진 편 입니다. 리뷰는 굳이 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서플먼트도 리뷰를 해야 맛이 있는 타이틀이라 말이죠, 좀 고민되네요.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Poor Things" 라는 영화를 작업 한다고 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4월 20일 |
개인적으로 요르고스 란티모스 영화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제가 마음을 못 정하고 있다가 그 마음을 정하게 만든 영화가 있는데, 바로 킬링 디어 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는 제 인생에서 가장 불편한 영화중 하나였습니다. 이후에 나온 더 페이버릿 이라는 영화는 더 불편하게 다가오는 상황이었고 말입니다. 그나마 그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송곳니는 아직 안 봤고, 더 랍스터는 묘하게 제 취향에 맞았던 기억이 있는 가장 이질적인 케이스 였습니다. 아무튼간에, "Poor Things"라는 영화를 연출 한다고 합니다. 프랑켄슈타인 이야기를 재해석한 영화이며, 여성 프랑켄슈타인이 폭력 남편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물에 빠져 죽었다가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뇌로 교체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I n t e r s t e l l a r
By Bon Voyage | 2015년 2월 2일 |
밤중에 뒤늦게 "인터스텔라"를 보러 가는 날에 Philae가 Rosetta에서 떨어져 나가는 순간에 촬영된 이 아름다운 사진을 보게 되었고, 차 안에서 아마도이자람밴드의 "은하수로 간 사나이"를 들었다. 우연치고는 참. 미지의 우주를 응시하는 것은 그것이 영화 스크린에 재현된 것일 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두렵고도 불안한 일이어서, 영화를 보는 내내 힘든 마음을 어찌할 줄 몰랐다. 디스토피아 영화들을 볼 때 주로 그런데, 결국은 "인터스텔라"도 다른 많은 SF영화들처럼 디스토피아적인 상상력에서 출발했기 때문일 것이었다. 마음의 불안한 떨림이 몸의 통증으로 옮아가기 시작하면, 정신을 매료시키는 그 무엇도 더 이상 즐거움이 아니게 되어 버린다. 불협화음으로 흘러가는 현악 배경음악 때문인지 나는 자꾸 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폭스바겐 스캔들에 대한 영화를 제작 할거라고 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1월 22일 |
폭스바겐 스캔들은 정말 전 세계를 뒤흔들어 놓은 상태입니다. 말 그대로 좋은 성능과 엄청난 연비, 그리고 환경에 관한 규제라는 모든 것들을 만족하는 것은 적어도 디젤 엔진에서는 불가능 할 거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물론 기술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기술이 겁나게 비싸다는 점 때문에 아무래도 적용을 할 기미가 거의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아무튼간에, 이 스캔들 역시 영화화 될 거라고 하더군요. 이번에는 프로듀서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올라온 상황입니다. "Appian Way'라는 책을 바탕으로 진행 할 거라고 하더군요. 일단 저는 기대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