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Cuba),2일차:Havana,雨, 기막힌 이탈리안 피자 그리고 魔都狂夜
By Boundary.邊境 | 2019년 4월 22일 |
파파 어네스토에서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하늘색이 심상치 않았다. 습기를 잔뜩 머금은 구름들. 광장 옆의 스페인 요새를 잠깐 구경하고 나오니 아니나 다를까, 폭우가 쏟아진다. 관광객들은 이리 저리로 흩어지고 제대로 정비가 되지 않은 도로는 금방 흙탕물이 차 올랐다. 그 안에 무엇이 섞여 있는지 상상도 하기 싫은 그 물을 바라보고 있으니 관광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다. 나와 아내는 숙소로 돌아가 비가 그친 뒤 밤 거리를 거닐기로 했다. 하바나의 밤 거리를 구경한다는 생각을 했을 때, 우리의 머리에 그려진 하바나의 야경은 이랬다. 영화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에서 들었던 것 같은 흥겨운 음악들이 거리의 술집마다 흘러나오고, 그 중 한 곳에 앉은 나와 아내는 저렴한 가격의 칵테일과 맛있는 열대의
[쿠바] 아바나 공항에서 버스 타고 숙소에 가기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9월 17일 |
![[쿠바] 아바나 공항에서 버스 타고 숙소에 가기](https://img.zoomtrend.com/2017/09/17/d0143479_59bdcb1c2fdf8.jpg)
2017. 08. 28(월) / Aeropuerto - Centro Habana 멕시코 시티(Ciudad de Mexico)에서 2시간 반이 걸려서 쿠바 아바나(La Habana)에 있는호세 마르띠 국제공항(Aeropuerto Internacional Jose Marti)에 도착했다.여러 블로그를 보니 쿠바에서는 여권에 도장을 안 찍어 준다고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내 여권에는 이렇게 도장을 찍어주네..날짜 밑에 호세 마르띠(Jose Marti)라는 공항 이름만 보인다.사실 공항 이름을 모르면 이 도장이 쿠바 도장인지도 알 수 없다. 그냥 백팩을 하나만 메고 와서 곧바로 수속을 마치고 나와서 2층에 있는 환전소로 직행했다.생각보다 줄이 길지 않다.10여분을 기다려서 멕시코 페소를 쿠바 쿡(CUC)으로 환
쿠바 배낭여행 (24) 진정한 쿠바는 산티아고에 있다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4년 4월 15일 |
![쿠바 배낭여행 (24) 진정한 쿠바는 산티아고에 있다](https://img.zoomtrend.com/2014/04/15/b0103808_534c3d094b976.png)
* 그러고보니 단 한번도 산티아고 위치에 대해 쓰질 않았네. 산티아고 데 쿠바는 아바나를 기준으로 섬의 정반대 끝에 위치한 쿠바 제 2의 항구도시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뭐... 서울과 부산 정도? * 이번 편은 사진이 없는데, 왜 없는지는 산티아고 마지막 포스팅에서 밝힐게용. 1. 모로성에서 산티아고로 돌아온 후, 우리는 잠시 걸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별 시답잖은 이야기들뿐이었지만, 단 한가지 날 욱하게 만드는 화제거리가 있었다. "아바나에 있다가 온 거라고? 노련한 여행자 리, 아바나는 어땠어?" "하, 아바나." 난 아바나란 단어가 나오자마자 북받친 듯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바나, 아바나, 정말 힘든 도시였어. 난 나에게 무턱대고 돈을 달라는
쿠바 여행 코스 & 쿠바 여행 경비 : 현지 경비 & 쿠바 기념품 쇼핑 내역
By 배짱이의 여행스토리 | 2018년 8월 7일 |
![쿠바 여행 코스 & 쿠바 여행 경비 : 현지 경비 & 쿠바 기념품 쇼핑 내역](https://img.zoomtrend.com/2018/08/07/%EC%98%81%EC%88%98%EC%A6%9D.jpg)
![쿠바 여행 코스 & 쿠바 여행 경비 : 현지 경비 & 쿠바 기념품 쇼핑 내역](https://img.zoomtrend.com/2018/08/07/image_447808739153362215046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