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 리저렉션"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2월 11일 |
이 영화에 관해서서는 정말 예측 불가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영화가 가져가는 것들에 관해서 뭘 보여줄지조차 저녛 감이 안 잡히는 상황이죠. 사실 그래서 더 기대가 되고 있기는 합니다.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들에 관해서 나름대로 지켜볼만한 지점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좀 든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물론 그렇게 밀어붙여놓고 사실상 영화가 홀랑 망해버리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일단 그래도 저는 보고 판단 하려고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번 예고편을 보니 그래도 약간은 윤곽이 잡히긴 하네요.
유스 - 아름다움 속의 인간 군상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월 8일 |
![유스 - 아름다움 속의 인간 군상](https://img.zoomtrend.com/2016/01/08/d0014374_566e2fb80a353.jpg)
신년 들어서 다시 영화가 미친듯이 불어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좋은 영화도 있고, 작은 영화들도 끼어 있는 상태에서, 몸집을 불린 케이스도 두 편이나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흥행 성적은 별로 좋지 않은데, 평가는 매우 좋은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정말 해를 넘어가는(!) 기대작이라고 말 할 수 있죠. 아무래도 국내 개봉이 너무 늦은 케이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보고 싶은 영화 였거든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저는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에 관해서는 그닥 할 말이 없기는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감독의 영화 중에서 제가 본 것은 아버지를 위한 노래 정도인데 그 영화는 잘 만들었다고 다른 분들이 평가는 했지만 제 취향과는 거리가 너무 멀었기
마녀
By DID U MISS ME ? | 2018년 7월 11일 |
![마녀](https://img.zoomtrend.com/2018/07/11/c0225259_5b457def6e4fb.jpg)
사실 미국의 수퍼히어로 장르보다는 일본 망가들이 전통적으로 다루는 소재인 개조인간 작품들에 더 많은 빚을 지고 있는 영화다. 그럼에도 관련 일본 만화책들은 읽어보지도, 잘 알지도 못하니 그냥 그렇다 치고. 수퍼히어로 장르와도 어쨌든 교집합이 있는 영화. 하지만 장르 자체에 대한 신선함보다는, 이젠 점점 실망감만을 안겨주고 있는 박훈정이라는 연출가의 신작이라는 점이 좀 더 와닿는 영화였다. 솔직히 이 영화, 후반부 액션 시퀀스에서의 스턴트나 CGI 등 기술적인 성취와 김다미라는 신인 배우를 발굴해낸 부분 외에는 전혀 장점이라곤 없는 영화다. 열려라, 스포천국! 어차피 먼치킨 수퍼히어로 주인공 컨셉으로 밀고 나갈 것이었다면, 세공에 더 신경 썼어야 하는 건 주인공 친구나 주인공 친구의 아버지나 주
탑 건 - 매버릭
By DID U MISS ME ? | 2022년 6월 28일 |
30여년 만에 돌아온 속편이건만, 아주 세련된 이야기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옛 동료가 남긴 아들을 제자로서 키워내려는 주인공의 모습은 그 옛날 무협지와 일본의 여러 애니메이션들 속에서 숱하게 반복되어 왔던 것이다. 여기에 베테랑이 초심자들을 훈련시키고 가르쳐낸다는 핵심 줄거리 역시 토니 스콧의 전편에서 똑같이 써먹었던 것. 때문에 <탑 건 - 매버릭>은 전편의 영광을 등에 업고 만들어진 고리타분한 속편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야기가 얇다고 해서 그것이 물러 터졌다는 소리까지 할 수는 없을 것이다. 21세기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알폰소 쿠아론의 <그래비티>나 조지 밀러의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역시 그 줄거리가 단순했던 건 매한가지 아니었던가. 뻔하고 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