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지고 있는 시스템들에 대하여 2.
By 아래로 6피트 | 2013년 3월 31일 |
현재 가지고 있는 게임 시스템들에 대하여. 역시 RPG잡담은 이런 게 재밌죠. 100문 100답 같은 것도 괜찮은데 누가 시작 안하시려나. 이전 글이 2011년 11월 11일에 쓰여졌으니 대략 1년 4개월쯤 지난 것 같은데, 그 사이에는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네... 1. 콜 오브 크툴루. (알고보니 6판이었다.) 드디어 플레이. 그런데 최악으로 망함. 원래 별로 안좋아하는 시스템이라 그렇게 던져버리나했는데, 이후 그 유명한 이른바 '윳쿠리 크툴루'영상을 독파하면서 게임의 감을 잡고, 아예 스스로 마스터링 몇 번 보려고 생각 중. 2. 시노비가미. 플레이도 더 해보고, 무려 즉석-_- 마스터링도 해봄. 그리고 TRPG는 시스템보다 멤버가 더 중요하다는
[TRPG] GURPS 성배전쟁 : 성요시 이야기 - 02
By 셸먼의 골방 | 2013년 7월 1일 |
* 마스터 사정 상 시간을 옮기게 되어 정규 플레이 대신 외전 세션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비형랑의 PL는 불참하였습니다.참고로 이번 전투 장면의 조자룡은 생전의 기억이기에 '약화판'이 아닌 '완전체' 시트를 사용하였습니다. * 전투는 구글문서도구를 사용하여 육각맵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아처 : 로빈 후드의 최후]로빈후드는 수녀원장인 사촌 여동생의 배신으로 허벅지 동맥을 잘려 죽어갑니다.리틀 존은 문을 부수고 들어오지만 죽어가던 그녀는 활을 가져다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로빈 후드는 전설 속의 요정 나라의 환상을 봅니다. 이야기 속 영웅들이 자신을 그들의 동료로 환영하는 광경에 눈을 비빈 로빈후드 앞에서 비통한 표정으로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리틀 존의 얼굴이 보입니다. 부축을 받아 밖으로 나간 로빈
Per le Spezie #1-1
By REDMIST | 2013년 6월 1일 |
"향신료를 위하여" 사용하는 룰은 겁스 국문 2판이다.로그를 그대로 올리는 건 좀 아닌 것 같아 리플레이로 다듬어서 새로 올렸다.비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오스만 투르크 제국에 의해 함락된 직후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는 역사적 캠페인이다.PC는 에스파냐 출신(극중 시간대에서는 에스파냐가 성립하기 이전이나, 동지중해를 배경으로 하는 캠페인 특성상 그곳으로 갈 일은 없다고 생각되어 편의상 에스파냐라고 호칭했다)상인과 이탈리아 귀족자제로, 추후에 다마스커스의 귀족자제가 추가로 영입되었다. 리플레이를 공개하는 일은 꽤나 부끄럽다고 느끼지만, 하드디스크에 처박혀서 먼지만 먹고 있는 것 같아 하나씩 올려보려고 한다. 1453년 3월의 어느 날, 알폰소는 콘스탄티노플의 서쪽에 있는 도시로 거래를 하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