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Now You See Me, 2013)
By 기억섬 | 2013년 9월 3일 |
분위기 자체는 좋은 영화. 아래에는 스포일러 있습니다. 아름답고 환상적인 요소가 많이 투입된 영화다. 마술 장면은 보고 또 봐도 신기했다. 그런데 마술의 고유한 재미는 중반까지라는 것이 함정. 다이아몬드 7은 너도 속고 나도 속았는데 알고보니 다이아몬드 7 프레임이 많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장점도 꽤 있다. 가장 중요한 마술이자 이후의 마술로도 이어지는 '라스베이거스 마술'의 연출은 매우 좋고, 이후 그 트릭을 밝히는 과정 역시 상대적으로 매끄럽다. 하지만 '다빈치코드' 같은 분위기에나 어울릴 법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비밀결사 '조직'의 존재 때문에(할리우드에서 이런 걸 매우 좋아한다는 건 알겠다. 아 그래서 후드를 뒤집어썼던 거구나!)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가 반감되고 스토리도 더불어 설득력을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 감상 잡설
By 커피맛의 이런저런 생각들 | 2013년 9월 15일 |
영화를 이번주 목요일 밤 9시에 봤었는데이미 개봉한 지 좀 지나서 그런지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자리가 텅텅 비어 있었다.한 상영관마다 100석 쯤 될 텐데그 때 우리가 표를 샀을 때도 85석이 넘게 남아있더라고요아마 '관상' 보러 온 사람이 더 많은 듯 영화를 안 보다가 어쩌다가 보게 됐냐하면롯데카드 이벤트 때문엨ㅋㅋㅋㅋㅋ수목요일에 롯데카드로 CGV 영화표를 지불하면 2장에 1만원이라고거기다가 콤보 1천원 할인권까지 준다....하지만 팝콘도 롯데카드로 결제해야 1천원 할인권을 쓸 수 있음 애초에 보고 싶었던 영화이기도 했고시간되는 때가 그 때밖에 없어서 보긴 봤는데갔다와서 바로 기절할 정도로 피곤... 줄거리는 뭐 대충각자 마술하면서 살 길 살고 있는 마술사 4명이1년 후에 갑자기 '포 호스맨'이라는
나우 유 씨 미 - 멀리서 보면 알 순 있는데 그게 좋지는...
By 추리소설 읽는 블로그 | 2013년 9월 8일 |
평가를 보면 이래저래 여러 말이 많지만 큰 인기를 끌며 스크린을 지키고 있는 '나우 유 씨 미'를 보고 왔습니다. 어차피 영어 제목이라 띄어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붙이니까 나'우유'씨미로 보여 부득이하게 그냥 띄어썼습니다. 근데 대체 왜 영어 제목을 그냥 가져다 쓴 거지... 마술용어를 쓰던가 아니면 아예 마술사기단으로 하던가... 나우 유 씨 미는 그닥 마음에 들지 않네요. 내용이야 뭐, 마술사들이 도둑질한다는 것 뿐이지요. 별 거 없습니다. 주역은 마술사 네 명인데 다들 한데 뭉쳐 마술하고 도둑질하기 바빠서 딱히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마술사 개개인의 특기 마술이 다 다르게 설정되어 있기는 한데 그것도 큰 의미는 없더군요. 좀 더 각자의 마술을 부각시키는 쪽으로 나아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기대된다
By 앤잇굿? | 2013년 8월 3일 |
개봉일2013.08.22. 메인카피마술과 범죄의 경계가 무너진다! 줄거리1년 전만 해도 무명이었던 길거리 마술사 '포 호스맨'은단 3초만에 파리 은행의 비자금을 통째로 털어 관객들에게 뿌리는 매직쇼를 성공시켜 전세계의 이목을 끈다. 하지만 이것은 '시선 끌기'였을 뿐! 포 호스맨의 범행은 점점 더 거대해지고 치밀해지는데... 전세계를 무대로 한 통쾌하고 짜릿한 완전범죄 매직쇼가 시작된다! 기대마술사가 은행을 턴다. 우려말이 안 된다면? 흥행예상기대 > 우려 딱 봐도 재밌을 것 같다. 마술사들이 은행을 턴다는데 재미가 없을 수가 없다. 예고편을 보니 ‘오션스 일레븐’과 ‘도둑들’ 생각이 나는 게 흥행도 잘 될 것 같다. 여름엔 역시 시원시원하고 호쾌한 도둑 영화가 딱이다. 게다가 ‘도둑들’은 작년 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