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5월 31일 |
이 영화, 솔직히 걱정이 좀 됐었는데 이렇게 굴러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자니 기쁩니다. 다만, 자레드 퀸토의 조커는.......좀 지켜 봐야 할 듯 하죠. 뭐, 그렇습니다. 길게 이야기 하지 않죠.
[퍼펙트맨] 소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1월 13일 |
아직도 이런 영화가~ 싶어져 소름돋는 영화였네요. 사실 개봉 전 이미지가 언터처블의 리메이크인가?!?? 싶었는데 그런 것도 아니었고 뭔가 했는데 소재를 가져와 조폭과 버무리다니...무례한 느낌의 봉사자를 가져다 써도 접근과 결말이 전혀 다르다보니 아무리 조폭이 아니라 건달이라고 해도 이건 아닌 것 같네요. 게다가 경상도 영화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지역적 특색이 강한데 오히려 비하하는 느낌도 들 정도라;; 손익을 못 넘을만한... 연관되는 영화가 없었다면 그냥저냥한 한국영화로서 중박 이하 정도로 느껴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이미 본게 있으니 너무 아쉽네요. 좋은 소재를 가져다 이렇게 만들 수 밖에 없다니...설경구나 조진웅의 팬이 아니라면 그다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런 터지
앤 해서웨이 + 레벨 윌슨, "THE HUSTLE" 이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4월 30일 |
개인적으로 레벨 윌슨의 코미디는 좀 미묘하게 다가오기는 합니다. 페인 앤 게인에서 나온 코미디나, 하우 투 비 싱글에서 나온 모습은 좋은데, 정작 피치 퍼펙트에서는 매우 불편하게 다가오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이 영화에 앤 해서웨이가 나온다고 해서 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기는 한데, 솔직히 앤 해서웨이도 이상한 경우에는 정말 이상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가 의외로 원전 삼은 영화가 있긴 하더군요. 과거에 스티브 마틴과 마이클 케인이 주연이었던 화려한 사기꾼 이라는 작품의 리메이크라고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솔직히 저는 남자가 나오건, 여자가 나오건, 하다못해 외계인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런 코미디는 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2021)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1년 8월 10일 |
결국 슈퍼히어로 장르의 미덕은 캐릭터뽕과 눈뽕을 얼마나 잘 채워주느냐에 있다. DCEU의 영화들, 특히 잭 스나이더의 영화들이 개연성 떨어지는 스토리로 악평을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뽕 하나 만큼은 꾹꾹 눌러담은 고봉밥처럼 후했던 점을 생각하면 잭 스나가 손대지 않은 영화들은 그런 눈뽕마저 제대로 선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이하 16수스쿼)의 경우 역시 그러했는데 캐릭터들이 딱히 매력적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뭐 눈뽕을 제대로 채워주는 장면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나마 유일하게 건진 부분이라면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일텐데 이것도 영화 속의 할리 퀸이 온전히 매력적이었다기 보다도 마고 로비라는 배우의 아우라가 작용한 부분이 더 컸다고 해야 할거다. 아무튼 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