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아랑전설 3 v3.0 (199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2월 15일 |
1995년에 INDRA 유저가 MS-DOS용으로 만든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내용은 SNK에서 1995년에 만든 아랑전설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아랑전설 3’를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으로 만든 것이다. 본작은 ‘Screen Adventure Books’라는 프로그램으로 만든 작품으로 엔딩 이후에 나오는 개발 후기 때 개발자가 연습 삼아 만든 것이란 멘트가 나온다. ‘테리 보가드’를 주인공으로 삼아 ‘밥 윌슨 < 블루 마리 < 프랑코 배쉬 < 히가시 죠 < 시라누이 마이 < 야마자키 류지(1차전) < 기스 하워드 < 망월 쌍각(모치즈키 소가쿠) < 앤디 보가드 < 홍푸 < 야마자키 류지(2차전) < 진숭수 < 진숭뢰(
운동 4주차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20년 9월 3일 |
지난 8월에 직장 선배 소개로 PT를 시작하고 4주째입니다. 첫날 코치님 하는 이야기가 '당신은 운동이 아니라 재활이 필요한 사람'이라더군요. 한 7년 운동 안했더니 이 모양이네요. ㅠㅠ 등도 많이 굽었고 좌우 밸런스도 안 맞고 허리도 안 좋고... ㅠㅠ 그래도 3주 넘게 운동을 하니까 상당히 좋아진 게 느껴집니다. 체중도 4kg 정도 빠졌구요. 운동능력이 돌아오는 걸 체감하고 있어서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주된 프로그램은 각종 스트레칭과 맨몸 코어 운동, 걷기를 위주로 한 유산소 운동입니다. 얼핏 보면 이것도 운동이냐 싶긴 한데 그동안 워낙 운동을 안했으니 이것도 빡세네요. ㅋ 뭐 지금 체중에 뛰기나 웨이트 같은 거 했다간 몸이 다 아작날테니 인내심을 가져야죠. 나이 먹어서 좋은 점은 쓸 데 없
UNITEL에 대한 개인적인 추억-01
By FAZZ의 이것저것 (기록저장소) | 2022년 4월 3일 |
관련글 참조ADIOS UNITEL! 1때는 세기말인 1999년 3월.당시 컴맹이었던 저는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 더 이상 컴맹으로 있을 순 없다라는 판단 하에, 그리고 전공 노트를 한글로 만들어서 출력해보겠다는, 즉 원시적인 DTP를 해보겠다는 일념 하에 컴퓨터를 잘 하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컴퓨터를 하나 맞추게 되었습니다. 당시 OS는 윈도우즈 98확실히 군대 가기 전 제 동생이 주로 사용했지 저는 거의 손대지 못했던 윈도우즈 95보다 사용자 편리성이나 기타 등등에 있어서 진일보 함을 느끼게 되었죠. 윈도우즈 95는 툭하면 DOS로 가야 한것에 비해 윈도우즈 98은 DOS로 가서 할 일이 확실히 많이 준 탓에 있었습니다.게임도 윈도우즈 전용으로 많이 나와 DOS로 갈 이유도 없
[WIN98] 환세록 (幻世錄 The legend of fancy realm.199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2월 23일 |
1995년에 대만의 게임 개발사 ‘宇峻奧汀/Odin soft’가 Windows 95용으로 만든 SRPG 게임. 한국에서는 1998년에 수입되어 ‘환타스틱 택틱스’라는 제목으로 번안되어 윈도우 98용으로 발매됐다. TGL의 ‘파랜드 택틱스’가 인기를 끌어서 그 인기에 편승해 택틱스가 붙은 것 뿐. 실제로는 전혀 관련이 없는 작품이다. (아니, 파랜드 이전에 택틱스 계열의 게임인 것도 아니다!) 본작의 개발사인 과학오정/오딘 소프트는 ‘삼국군영전’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다. 내용은 모든 제신들의 축복을 받은 신성한 대륙 ‘파노스옹’에서 여섯 종족을 대표하는 여섯 영웅이 세상을 어지럽히는 마신을 물리쳐 ‘비통 호수’에 봉인하고 그로부터 1000년의 시간이 흐른 뒤, ‘라미스 제국’이 전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