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다 마모루의 신작, "未来のミライ"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4월 9일 |
개인적으로 호소다 마모루의 작품이라면 다 괜찮게 보고 있는 편입니다. 괴물의 아이는 평가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만, 의외로 그럭저럭 자주 찾게 되는 작품이고,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늑대아이는 걸작으로 평가 하고 있죠. 그 사이에 있는 썸머워즈 역시 꽤 자주 찾아보는 작품중 하나이고 말입니다. 말 그대로 모든 작품들이 의외로 제 취향에 걸리는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번 작품 역시 기대를 하게 되더군요. 제목이 참 묘하기는 합니다. 미라이의 미라이 라니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좋네요.
"도리화가"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2월 6일 |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정보가 거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조사를 해보니 조선의 판소리 대가 신재효가 채선을 추억하며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야기하는 단가라고 하네요. 신재효 역에는 류승룡이, 그리고 채선 역에는 수지가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수지인데.......노래를 못 한다는게 아니라, 판소리가 일반적인 가요와는 발성이 많이 다르거든요;;; 아무래도 립싱크를 하게 될 듯 하지만 어떻게 될 지는 봐야죠.
영화 <한공주>를 보고
By never let me go | 2014년 4월 26일 |
영화 <한공주>를 보았다.사회문제를 다룬 무거운 이야기라 마음이 불편해 질 것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또 감수하고 영화관을 찾았지만 영화가 끝난 후 생각보다 훨씬 무거운 마음에 홀로 찾은 영화관에서도 쉽게 자리를 뜰 수 없었다. 불편한 영화다. 불편해 질 수 밖에 없는 영화다.하지만 모든 사람이 결코 지나쳐서는 안 될 영화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꼭 두 눈 뜨고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이야기다. 청소년 성범죄에 관한 영화들이 잇달아 세상에 나왔다. 이창동 감독의 <시>, <돈 크라이 마미>, 최근에 개봉한 <방황하는 칼날>까지. 사회적 문제점을 짚으면서 '복수'라는 방법으로 나름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던 이전의 몇몇 영화들과 <한공주>가 가장 다른 점은,
바람의 검심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3년 1월 6일 |
인기만화였지만 정작 제 자신은 어렸을때 각잡고 보지 않았고 애니메이션도 [바람의 검심: 추억편]을 본게 고작이지만,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퀄리티라서 관심이 생기더군요. 더구나 한 번 상영일을 연기하고 며칠전에 전국 6개관 개봉을 했을때 놀랍게도 동네 극장 중 한곳에서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1일 1회 - 그것도 새벽 1시 20분이라는 그야말로 난감한 시간대지만 말이죠. 아무튼 이 다음부터는 실사영화 [바람의 검심]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이 영화를 볼 계획이 있다면 살포시 다른 포스팅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쟁은 끝나고 수많은 사람들을 베어버린 희대의 암살자이자 검객인 발도제 히무라 켄신은 불살을 맹세하고, 정처없는 나그네의 길을 걷게 되더군요. 하지만 발도제 사칭해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