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잘 나올려면, 게임의 느낌 공유가 중요하다
By i WANT | 2013년 12월 7일 |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그야말로 정제.정제...정제의 과정이더. 일반적으로 변경이라고 하지만, 나는 변경이라는 단어 보다는 정제라는 단어가 더 알맞은 단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오래 만들다 보니 생각보다 중요소가 떨어지는 것이 바로 아이디어다. 단순한 아이디어와 비전은 구분해야 하는데, 비전은 정말 중요하다. 예를 들면, ‘통쾌한 느낌을 주자’와 같은 것은 하나의 비전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통쾌한 느낌을 위해서 ‘블럭을 날려보자.’와 같은 것은 하나의 작은 아이디어다. ‘통쾌한 게임’을 만드는 것은 중요한 목표가 되지만, 통쾌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꼭 처음에 생각한 방법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큰 목표를 위해서 이러한 방법은 바꾸고 테스트 해보고 또 바꾸면서
Dark Way Down
By 푸딩푸딩 이글루 | 2016년 8월 18일 |
Dark Way Down은 안드로이드 무료게임입니다.한칸씩 움직이면서 타일을 하얗게 만들면서 지나가야 합니다.하얀색 벽으로는 갈 수 없고 빈 공간으로 가면 반대편에서 나옵니다.소용돌이 모양의 타일을 밟으면 다른편 소용돌이로 나오게 됩니다.타일을 밟을 수 있는 걸음 수가 정해져 있어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걸어야 합니다!
[GP32] 탱글이의 매직 스퀘어 (200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9월 14일 |
2001년에 ‘이지 소프트(Ez Soft)’에서 개발, ‘게임파크 홀딩스’에서 한국의 휴대용 게임기 GP32용으로 만든 퍼즐 게임. GP32 콘솔의 발매와 맞춰 동시 발매된 퍼스트 파티 4가지 소프트 중 하나다(나머지 셋은 리틀 위자드, 던전 앤 가더, 랠리 팝) 내용은 과일 캐릭터인 탱글이들의 짝을 맞춰 없애는 거다. 매직 스퀘어는 Magic Square/마방진(魔方陣)으로 가로, 세로, 대각선 수의 합이 모두 같은 숫자를 배열한 표를 만드는 게임인데. 본작은 숫자 대신 통칭 ‘탱글이’라고 하는 과일 캐릭터를 집어넣었다. 게임 내 탱글이는 귤, 포도, 수박, 토마토, 메론 등의 5종류가 있다. 근데 제목이 탱글이의 매직 스퀘어인 것에 비해서, 매직 스퀘어 룰을 따르지는 않
이븐타이드: 슬라빅 페이블
By Ура! | 2016년 10월 19일 |
Eventide: Slavic Fable (2015) 폴란드의 히든 오브젝트 게임 전문 제작/유통사인 Artifex Mundi의 게임. 한국어 지원. 히든 오브젝트는 그동안 별 관심이 없는 장르였는데, 슬라브 신화라는 소재 때문에 선택해 보았다. 이런 종류의 게임들은 세일 목록에 자주 뜨기도 하니까. 마우스로 하는 것도 어렵지 않지만 게임 디자인상 타블렛을 의식하고 만든 게 아닌가 싶은 인상을 받는다.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하나 장만할까 말까 생각만 6개월째 하고 있는데, 어차피 아이패드로도 PDF 리더와 웹브라우저 외에 아무런 기능도 안 쓰는데. 히든 오브젝트는 어떤 의미에선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쳐 게임의 명맥을 잇는 장르라고 할 수 있다. 맵상의 오브젝트를 발견해 아이템을 손에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