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7년 5월 2일 |
4월에 본 영화들 정리합니다. 다니엘 에스피노사, "라이프" "그래비티"와 "에일리언"이 집어삼킨 생명의 본질 F. 게리 그레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그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다는 식이지만 이런 물량 앞에서는 존 리 행콕, "파운더" 미국식 거대기업이 태어나는 방법. 그리고 완전히 물 만난 마이클 키튼 피터 버그, "패트리어트 데이" 미국에서 테러가 일어나는 방법. 그리고 언제나 한결같은 마크 윌버그 매튜 워처스, "런던 프라이드" 이런 선동이라면 홀라당 넘어가주마 나초 비가론도, "콜로설" 발상은 흥미로웠으나 스스로 주체를 못하니 마틴 잔드블리엣, "랜드 오브 마인" 제발 전쟁은 그만. 아이들 동원은 더더욱 그만
"콘크리트 카우보이"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3월 21일 |
이 작품에 관해서는 참 묘하긴 합니다. 사실 아무래도 이 작품은 제가 포스팅이 부족한 상황에서 땜빵으로 찾아낸 작품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묘하게 정이 가는 것도 사실이어서 말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서부극을 좋아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특성을 드러내는 면을 보여주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이쯤 되면 한 번쯤 일부러 봐도 좋을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 것도 있고 말입니다. 물론 일부 작품은 그렇게 예고편만 좋은 상황이 벌어지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나저나, 어린 주인공은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에 나왔던 친구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조금 평범해 보이긴 합니다.
루소 형제 + 톰 홀랜드, "체리"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월 20일 |
상당히 묘한 조합이긴 합니다. 물론 둘이 호흡을 이미 맞춰보기는 했을테지만 말입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는 육군 의무병이 마약 중독으로 인하여 빚을 많이 지게 되고, 이로 인해 연쇄 은행 강도가 된다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암수살인
By DID U MISS ME ? | 2018년 10월 9일 |
이야기의 구조가 재미있다. 이미 범인을 특정해 감옥에 가둬놓고, 주인공 형사와의 대화를 가장한 심리게임를 통해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방식. 뭐, 그렇다고 해서 이런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에서 처음 보는 방식은 또 아니다. 이미 일본 미스테리 소설들에서 많이 접해왔던 상황 설정이기도 하고. 하지만 최근 공장에서 찍어내듯 만들어지는 한국 스릴러 영화들에 비하면 꽤 흥미로운 방식인 건 사실이잖아? 암수스포! 구조 자체에서 오는 재미가 있다고 했는데, 웃기게도 스릴러로써 장르적인 재미는 생각보다 없다. 범인과 형사 두 인물 사이의 심리 게임이 생각보다 많이 강조 되지도 않고, 그렇다고해서 소소하지만 찰진 액션이나 추격전이 있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범인을 이미 찍어놓고 가는 상황이다보니 미스테리로 풀어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