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

울동네 최씨네|2013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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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

울동네 최씨네|2013년 11월 28일

1. 김진욱 감독 경질을 보니 한 가지는 확실하다. 구단은 자기 구단의 현실을 모르고 있다. 이 팀은 최소 내년까지는 미친듯이 리빌딩만을 해야 하는 팀이다. FA를 다 내보내고 2차 드래프트를 거쳐 김선우 방출 때까지 멘탈을 잡을 수 있었던 건, 아쉽지만 서서히 진행했어야 하는 변화를 좀 더 강제적으로 앞당겼을 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감독이 잘렸다. 이유는 승부사 기질이 없어서란다. 지금은 당장 조금이라도 더 짜내서 1승이라도 더 하려는 감독이 아니라, 최대한 전력을 보존하면서 좀 더 멀리 내다보고 팀을 만들어 나가는 감독이 필요할 때다. 그리고 김진욱 감독이 그런 감독이었기에 경기 내에서 미숙한 점이 좀 있더라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었던 감독이었다. 2011년 개작살이 난 팀을 김진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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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쓰는 야구 이야기 몇 개.

울동네 최씨네|2018년 5월 4일

1. 박정배 11년 방출 시 -> 13년 경기를 보고 13년 6월 26일, 앞으로도 이렇게만 던질 수 있다면 박정배는 SK의 셋업맨도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지 얼마 뒤 그는 진짜로 셋업맨이 되었다. 그리고 올 시즌은 마무리로 발탁될 정도로 꾸준하게 준수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구속이 늘어난 것도 아니고 제구가 갑자기 매덕스급이 된 것도 아니지만 SK 필승조 투수 박정배에게서는 13년에도 가지지 못했던 무언가를 더 볼 수 있다. 자신에 대한 믿음. 멋있다. 2. 선수협 팬서비스 의무화 논란 팬 서비스가 규정으로 정해놓고 강요해야 하는 성격의 것이냐며 비판하는 쪽의 의견은 충분히 옳으나, 이해능력이 딸리는 애들한테는 그냥 강제화 시켜서 주입식 교육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 중의 하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