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앤더슨의 신작, "Isle of Dogs"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2월 9일 |
드디어 웨스 엔더슨의 신작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더 기쁘게도 정말 오랜만에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하게 되기도 했네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포스팅을 한 기억이 있는데, 그 이후에 과연 어디로 진행이 되었을지 정말 궁금했었던 상황입니다. 결국에는 드디어 그 일부를 볼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여전히 웨스 엔더슨 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일본 배경으로 이런 영화가 나올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 해 봤는데 말이죠. 이 기묘한 분위기를 어찌 해야;;;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도 정말 묘하게 다가오네요.
소셜 딜레마
By DID U MISS ME ? | 2020년 12월 6일 |
SNS라는 21세기 가장 핫하고 트랜디한 도구의 부정적 쓰임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 생각해보면, 스마트폰과 SNS의 발명은 인류 역사에 있어서 하나의 꽤 큰 분기점이었던 것 같다. 그냥 새로운 휴대전화,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인류의 생활과 문화를 단시간에 바꿔놓을 수 있는 그런. 거의 비행기나 핵무기 발명의 중요도에 이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 하여튼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인 <소셜 딜레마>는 바로 그 스마트폰과 SNS의 어두운 면을 조망한다. 영화는 다큐멘터리답게 관련자 &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핵심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이 방식으로 일관하지는 않는다. 배우들을 기용해 만든 드라마가 이 인터뷰들과 교차편집으로 진행된다. 이 교차편집에는 여러 이유가
셔터 아일랜드, 2010
By DID U MISS ME ? | 2020년 3월 22일 |
내 기억으로는 개봉 직전에 데니스 루헤인의 원작 소설을 먼저 읽었고, 그 이후 극장에서 영화를 봤던 것으로 안다. 이미 원작을 다 읽고 극장에 간 상태였기 때문에, 영화의 결말이나 반전에 대해서 다 알고 있기는 했음. 하여튼 그 이후로 정말이지 오랜만에 다시 본 영화. 결론부터 말하면 다시 봐도 나는 불호임. 스포 아일랜드! 뻔하기는 해도 정말이지 죽여주는 컨셉이라고 할 수 밖에. 배를 타고도 한참을 들어가야 나오는 외딴 섬. 그 곳에 숲으로 둘러싸인 흉악범 전용 정신병원이 있는데 거기서 한 여자가 탈출했다네?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탈출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네? 그래서 그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두 명의 연방보안관이 이 섬으로 들어온다네? 아참, 그리고 강풍을 동반한
"크로우" 리메이크 캐스팅이 슬슬 올라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6월 30일 |
솔직히 크로우에 관해서는 할 말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 브랜든 리가 촬영장에서 사망한 영화라는 것과, 이 영화가 그럭저럭 볼만했다는 것 외에는 그닥 기억나는 부분이 없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에 두 명의 캐스팅 이야기를 하게 되겠네요. 이 영화에서 잭 휴스턴은 주인공 역할이라고 합니다. 브랜든 리가 맡았던 바로 그 역할이죠. 안드레아 라이즈보로는 이 영화에서 악당 역할이라고 합니다. 일단 지켜봐야 할 영화가 한 편 더 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