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공격, 바인딩, 와인딩(Vor-Nachschlag, Binden, Winden)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5년 8월 25일 |
바인딩과 와인딩이란 무엇인가 리히테나워류의 싸움의 기본은 상체를 노리는 선제공격 되브링엔의 사제 한스(한코 되브링어)는 타류 검객을 싫어한다 통칭 "시체사범"(Leychmeister) 선빵을 치면 시체사범들은 공격을 막는다(Parrien) 어리석은 우민들에게 변화(Wecheln)와 연속공격(Vor-Nachschlag)으로 응징 변화(Wecheln)이란? 베기를 중간에 바꾸는 것 머리를 베었으나 상대가 막으면 손을 친다 명치를 찔렀으나 상대가 막으면 얼굴을 찌른다 연속공격(Vor-Nachschlag)이란? 말 그대로 두번 연속공격을 가하는 것 왼쪽이 막히면 오른쪽을 친다 위가 막히면 아래를 친다 버틸 수가 없다 하지만 리히테나워류 사범들은 공격을 공격으로 버셋젠한다 버셋
Feder is Coming....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7월 15일 |
![Feder is Coming....](https://img.zoomtrend.com/2017/07/15/c0063102_5969e9b03a9e5.jpg)
주문한 피더가 이제 출발했군요. 기존 장비들은 방문자들에게도 대여하고 또 나름의 작업도 거치고 하다보니 영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이하는 경우가 많아 제 전용으로만 사용할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여름에 녹스는 점도 고려하여 도착하면 가드와 퍼멀에 블루잉 처리를 해서 녹 저항을 강화시킬 예정입니다. 제품명은 레제니의 숏 피더로 기존의 레제니 피더는 휘두를때 약간씩 질량이 실려 초고속 노마스크 스파링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이건 멤버의 커스텀모델을 사용해본결과 알비온 마이어에 뒤지지 않는 컨트롤이 가능해서 주문했습니다. 알비온 마이어는 날손상, 밸런스, 찔렀을 때 탄성까지 모두 알비온 마이어가 제일 낫지만 부러지는 경향이 있고 과격한 스파링에선 내구성이 급격히 저하되는 경향이 있는데다 비싸기
자세론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5년 12월 30일 |
리히테나워 무술 전통에서 자세를 의미하는 단어는 Leger인데 이는 편안한 것, 구속되지 않아 자유로운 것을 뜻한다고 한다. 이는 리히테나워류의 자세란 계속해서 이루어지는 움직임 속의 한 지점일 뿐 굳건하고 정형적으로 지켜야 할 경직된 것은 아님을 의미한다. 하지만 많은 그룹들에서는 이러한 Leger의 번역어인 Guard가 주는 뉘앙스에 따라 자세를 단단히 그리고 책의 모양새에 단 1cm도 어긋나지 않게 취하는 것을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결국 근대부터의 경직화 규격화된 분위기와 동양무술적인 정서에 영향받아 형성된 무술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중세 르네상스 시대에는 자세란 그냥 연속적인 움직임 속에서 주목할 만한 지점들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성채를 지키듯 철저하게 그 모양 하나만큼도
고전검술훈련 20190428 해외 HEMA의 분위기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9년 4월 29일 |
어제자 영상입니다. 싸움에서 정석이 펑펑 터지네요. 조선세법의 거정세도 알게모르게 도움을 줬습니다. 서로 머리베고 막고 하면 방어가 너무 튼튼해서 잡기 어렵고 무한루프에 빠지게 되는데 그때 갈비뼈나 옆구리를 베면 쉽게 이기게 되지요. 중간에 한번 나옵니다. 요즘에 2007년에 ARMA를 분열시켰던 전 ARMA부국장 제이크 노우드가 운영하는 단체(!) 워싱턴 DC에 소재한 Capital Kunst des Fechtens의 멤버가 정기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사람인데 한국에 출장와있는 동안은 나온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적대적인 입장의 단체이지만 그사람 개인은 매우 매너있고 친밀함을 보여서 다들 아무 걱정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해의 검객은 모두가 친구입니다) 흥미로운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