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타잔, 마이 리틀 자이언트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7월 3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3편. SF 호러 스릴러 ' The Purge: Election Year' 는 더 퍼지 시리즈 3편입니다. 근미래, 1년에 단 한번 모든 범죄가 허용되는 퍼지데이라는 설정 속에서 악의에 노출된 주인공들을 그린 시리즈죠. 저예산으로 쏠쏠하게 성공을 거뒀는데 결국 3편도 나왔습니다. 1편부터 계속 연출해온 제임스 드모나코 감독이 이번에도 연출했습니다. 이번에도 제작비 1천만 달러의 저예산입니다. 279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1447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1위. 블록버스터가 두 개나 있었는데 가뿐하게 누르고 최고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첫주말 수익만으로도 제작비는 물론이고 마케팅비까지 회수할 기세. 북미 평론가들의 반응은 별로고, 관객 평은 그냥저냥이긴 합니다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북미 개봉 첫날부터 초대박!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12월 18일 |
이번주 북미 개봉작은 2편. 한국에는 12월 28일 개봉하는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는 디즈니표 스타워즈 2탄입니다. 에피소드 3~4 사이를 다룬 스핀오프로 데스 스타 개발자와 그 딸의 이야기입니다. 415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7107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1위! 압도적인 성적입니다. 첫날 성적이 아니라 첫주말 성적 기준으로 봐도 말이죠. 물론 역대 1위 기록을 갈아치운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의 1억 1912만 달러에는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로그원의 기대치도 엄청 높긴 했지만 정식 넘버링이 아니라 스핀오프고, 당시에는 디즈니에 넘어간 후 정말 엄청나게 오랜만에 우리가 아는 그 스타워즈의 후속이 나온다... 는 기대치가 폭발하는 시점이었으니 차이가 날 수
살인소설, 아르고, 세븐 사이코패스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10월 14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4편이었습니다. 그중 '살인소설'과 '아르고'는 우리나라에도 개봉이 결정된 영화들이죠. 미스터리 스릴러 '살인소설'(원제는 Sinister)은 2527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 745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로 데뷔했습니다. 첫주말 성적은 2천만 달러 정도 기대해볼 수 있겠군요. '지구가 멈추는 날'(리메이크)의 스콧 데릭슨 감독, 에단 호크 주연으로 북미에서는 평론가들이 나쁘지 않은 평가를, 관객들은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는 중. 실제 범죄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앨리슨’. 새로운 소설의 소재를 찾기 위해 일가족 몰살 사건이 벌어졌던 저택으로 이사 온다. 우연히 집 안에 남겨진 필름들을 발견한 ‘앨리슨’은 호기심에 이를
라스트 스탠드, 마마, 브로큰 시티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월 20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3작품이고 그 중에는 김지운 감독의 헐리웃 진출작이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주연한 '라스트 스탠드'도 있었습니다. 길예르모 델 토로가 제작하는(감독은 안드레스 무시에티) 호러영화 '마마'는 우리나라에도 1월 24일 개봉하는 작품입니다. 2647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에 1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로 데뷔. 원래 3분 짜리 극단편이었던 것을, 아주 기본적인 아이디어만 두고 새로 장편으로 만든 거라고 하는군요. 제작비가 1500만 달러 짜리 작품임을 감안할 때 좋은 스타트로 보입니다. 현재 북미에서는 평론가들의 평, 관객평도 괜찮은 편. 2013년 미국 버지니아주의 작은 마을 클리프톤 포지. 마을 외각의 오래된 숲 속 깊은 곳, 버려진 오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