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32] 탱글이의 매직 스퀘어 (200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9월 14일 |
2001년에 ‘이지 소프트(Ez Soft)’에서 개발, ‘게임파크 홀딩스’에서 한국의 휴대용 게임기 GP32용으로 만든 퍼즐 게임. GP32 콘솔의 발매와 맞춰 동시 발매된 퍼스트 파티 4가지 소프트 중 하나다(나머지 셋은 리틀 위자드, 던전 앤 가더, 랠리 팝) 내용은 과일 캐릭터인 탱글이들의 짝을 맞춰 없애는 거다. 매직 스퀘어는 Magic Square/마방진(魔方陣)으로 가로, 세로, 대각선 수의 합이 모두 같은 숫자를 배열한 표를 만드는 게임인데. 본작은 숫자 대신 통칭 ‘탱글이’라고 하는 과일 캐릭터를 집어넣었다. 게임 내 탱글이는 귤, 포도, 수박, 토마토, 메론 등의 5종류가 있다. 근데 제목이 탱글이의 매직 스퀘어인 것에 비해서, 매직 스퀘어 룰을 따르지는 않
[GP32] 위자드 슬레이어 (200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9월 13일 |
2002년에 ‘프렌즈 미디어’에서 한국 휴대용 게임기 GP32용으로 만든 슈팅 게임. 내용은 수백 년 동안 봉인되어 있던 마왕이 부활해 마법사 마을이 위기에 처하자, 마을의 유일한 희망인 마법 소년 ‘지니’가 마왕을 물리치고 마을을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횡 스크롤 시점의 슈팅 게임으로 총 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게임 시작 전에 이지, 노멀, 하드의 3개 난이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게임 조작 키는 방향키로 상하좌우 이동, B버튼(일반 샷), A버튼(마법 샷=MP 소모), L/R 버튼(장비/마법창에서 마법 선택), START키(장비/마법창 열기), SELECT키(레벨업 때 받은 수정 포인트로 마법 레벨 올리기)다. 본작은 당시 슈팅 게임으로선
이븐타이드: 슬라빅 페이블
By Ура! | 2016년 10월 19일 |
![이븐타이드: 슬라빅 페이블](https://img.zoomtrend.com/2016/10/19/c0026886_58074069572f6.jpg)
Eventide: Slavic Fable (2015) 폴란드의 히든 오브젝트 게임 전문 제작/유통사인 Artifex Mundi의 게임. 한국어 지원. 히든 오브젝트는 그동안 별 관심이 없는 장르였는데, 슬라브 신화라는 소재 때문에 선택해 보았다. 이런 종류의 게임들은 세일 목록에 자주 뜨기도 하니까. 마우스로 하는 것도 어렵지 않지만 게임 디자인상 타블렛을 의식하고 만든 게 아닌가 싶은 인상을 받는다.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하나 장만할까 말까 생각만 6개월째 하고 있는데, 어차피 아이패드로도 PDF 리더와 웹브라우저 외에 아무런 기능도 안 쓰는데. 히든 오브젝트는 어떤 의미에선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쳐 게임의 명맥을 잇는 장르라고 할 수 있다. 맵상의 오브젝트를 발견해 아이템을 손에 넣고,
14일의 토요일 (Saturday The 14th.198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7월 1일 |
![14일의 토요일 (Saturday The 14th.1981)](https://img.zoomtrend.com/2019/07/01/b0007603_5d19e2e019a43.jpg)
1981년에 ‘하워드 R 코헨’감독이 만든 호러 코미디 영화. B급 영화의 대부 ‘로저 코먼’ 감독의 아내인 ‘줄리 코먼’이 제작을 맡고 자금 조달을 했다. 내용은 ‘존 하얏트’, ‘메리 하얏트’, ‘데비 하얏트’, ‘빌리 하얏트’로 구성된 하얏트 가족이 돌아가신 삼촌의 집을 상속 받아서 그곳으로 이사를 갔는데, 뱀파이어인 ‘발데마르’와 그의 아내인 ‘요룬다’가 집안에 있는 ‘악의 책’을 얻기 위해 하얏트 가족의 새 집에 들어가기를 원하지만 실패하고. 빌 리가 우연히 악의 책을 찾아내 읽었다가 14이의 토요일 저주 항목을 본 순간 괴물들이 차례대로 풀려나 집안에 괴물들로 붐비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작중 집 주소가 ‘329 엘름 스트리트’이고 14일의 토요일 저주란 설정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