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탑건 매버릭 _ 2022.9.5
By 23camby's share | 2022년 9월 6일 |
분명 미국뽕+클리셰 범벅인 영환데 재밌고 흥분됨내용도 뻔하고 결말도 뻔한데 그럼에도 감동적임 공중전은 전혀 몰라서 멋있는걸 해도 저게 멋있는건지 잘 모르는데근데 이건 멋있고 끝내준다는건 알겠더라. 늙은이가 젊은이 자리를 뺐으면서 너무 앞에 나오는건 보기 싫은데탐형이 하니까 다르긴 하다.62년생인데도 여전히 힘차고 긴장감넘치게 연기하더라(그 표정 짓지마 ㅋ) 1편을 보다 말아서... 다 보고 갔으면 훨씬 감동적이였겠다는 생각은 든다이미 오프닝부터 감동이 광광오는 영화는 드물지행복했던 80-90년대 미국느낌도 물씬 나면서추억에 잠기게 만드는 오프닝+음악 기회가 된다면 1편을 보고 다시한번 보고 싶다 +영화관에 꽤 길게 걸려있어서 겨우 봤다근데 아이멕스로 보니까 진짜 개 쩔더라
탑건 매버릭 (2022)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2년 6월 26일 |
스포일러랄게 딱히 없는 영화 같지만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않으신 분은 되도록 이 글을 읽지 말기를 권합니다 1. 86년 개봉한 탑건1의 경우 싸나이의 로망으로 모든 것을 커버한 영화였다. F-14의 간지, 거기에 '라이방' 선글래스와 오토바이, 금발 미녀와의 로맨스, 사고뭉치 매버릭과는 정반대 스타일인 라이벌 아이스맨과의 대립과 화해까지 그야말로 남자의 로망이라 할만한 모든 것이 집약된 영화였다. 하지만 그 로망을 빼고 나면 앙상하기 그지 없는 영화였고 그래서 그랬는지 제작비 1,500만달러에 월드와이드 3억 5천만 달러에 이르는 잭팟을 터트렸음에도 후속작이 나오질 않았다. 2절에 3절, 뇌절을 넘어 말라 비틀어진 오징어에서 또 후속작을 짜내는 할리우드
부산여행! 2013.01.09~01.11 (3)
By _b | 2013년 3월 21일 |
저번 여행기가 사진만 가득하고 별 내용은 없었던것같지만 착각이겠지...기...기분탓이겠지...하루종일 감천 문화마을을 돌아다니느라 몹시 지친 우린 돼지국밥을 쳐먹기로 하였습니다!서면에 돼지국밥집이 맛있다고 하기에 감천문화마을에서 서면까지 고고씽! OH 널 유혹하는 돼지국밥의 위엄 OH너무 배고파서 이 사진찍자마자 싹싹 긁어먹었다부산여행기 1차에도 적어놓았지만,부산음식들이 딱히 특별하진 않은데 믿을 수 없을정도로 맛있음돼지국밥역시 그러했다처음엔돼지국밥인데! 국물이! 하얘! 투명해! 뭐야! 이거! 이런느낌이었는데존맛 개맛 너무너무 맛있어!!!!!!!!!!!!!!!!! 그리고 밥먹고 나와서 떡오뎅과 오뎅과 떡볶이를 먹었다돼지국밥 먹고 나왔는데 바로 앞에 막 떡오뎅이랑 오뎅이랑 떡볶이가ㅠㅠㅠㅠㅠ튀
잭리처2가 나와서쓰는 잭리처 2012 이야기
By 나불나불나부르르 | 2016년 12월 5일 |
이하 잭리처1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단. 존내 쌘싱하형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톰크루즈형 되시겠습니다 중간에 잭리처에게 수정당한 한 사람이 나오죠 "그사람이 구래쏘요 한번만 더 나쁜짓을 하면 와서 가만두지 않겠다고" 극 내내 쌈마이한 톰형의 간지가 빛을 발합니다 얻어맞아도 기절하려고 해도 간지는 사라지지 않아요 그리고 마지막 극적인 단서를 찾아냈을때도 '감히 최고인 내가 찾아내지도 못한걸 가지고 그랬어?' 하면서 퍽퍽 윽윽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타일리쉬 하다면 스타일리쉬 하겠네요 맥락 크게 신경안쓰고 무쌍이야기 좋아하신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