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결말을 듣고 바로 생각난거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6년 6월 15일 |
![아가씨 결말을 듣고 바로 생각난거](https://img.zoomtrend.com/2016/06/15/b0116870_576187eb53f7f.png)
의미 해석이라던가 그런 거 없고 그냥 생각난 것을 쓴 겁니다. 실상 저는 영화 안 봐서 스토리 모릅니다. 그냥 아는 지인이 이야기해줘서 결말은 안 겁니다. 스포일러인데 그걸 듣고 있었던 이유는 단지, A급 영화는 모든 정황을 알고 보았을 때 보이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포일러인데도 불구하고 꿋꿋이 들었던 것이죠. 문제는 처음에는 앞뒤 정황없이 엔딩부터 들었고, 이 글은 정황을 듣기 전에 엔딩만 들었을 때 떠오른 착상을 쓰는 겁니다. 내용이 다소 변태스러울 수 있으니 유념해주시고, 여기까지 이 문장을 읽었다면 당신은 매우 의미없는 행동을 한 겁니다. 왜냐하면 이 문장은 두서없이 의도없이 쓴 것이고 앞으로 있을 스포일러 방지를 염려하여 쓴 글이거든요. 어쨌건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건담 오펀스 2화 - 애들한테도 놀림받는 허당 아가씨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5년 10월 11일 |
![건담 오펀스 2화 - 애들한테도 놀림받는 허당 아가씨](https://img.zoomtrend.com/2015/10/11/c0020015_561a4b4dc1865.jpg)
아가씨일거라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수난이 끊이지를 않습니다…. 지난주부터 방영된 대망의 건담 신작으로서 지난 빌드파 트라이의 악몽을 씻어줄 일요병 치료제(?)로 벌써부터 각광받고 있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2화. 이번화는 1화 후반에 벌어진 걀라르호른 부대의 CGS 습격을 마무리하는 장면부터 이어졌는데요. 1화부터 보여준 압도적인 작화와 연출을 자랑하는 전투씬(까스 드립은 넘어가주시고…)과는 별개도 마찬가지로 계속 눈에 밟히던 분이 바로 이 히로인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 양입니다. 작업복에서도 드러나는 바스트 땜에 그런건 아니구요;;; 화성 크루세 자치구의 독립을 주창하며 주목받지만 실상은 온실 속 화초같은 아가씨로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는 있으며 자신과는 완전히 처지가 다른 화
[아가씨] 확실히 취향에 따라 평이 엇갈릴듯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7년 2월 7일 |
감독;박찬욱출연;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아가씨> 이 영화를 개봉 첫주 휴일 오후에 무대인사 있는 걸로 봤습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아가씨-확실히 취향에 따라 평이 엇갈릴것 같다> 사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를 바탕으로 만든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 이 영화를 개봉 첫주 휴일 오후에 무대인사 있는 걸로 봤습니다 칸영화제에서도 출품된 영화라는 점이 흥미로웠던 가운데 영화를 보니 확실히 취향에 따라 평이 엇갈릴만한 영화라는 건 분명해졌습니다 영화는 140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3부로 나뉘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가운데 각부마다
박찬욱의 '아가씨' 기대된다
By 앤잇굿? | 2016년 5월 17일 |
![박찬욱의 '아가씨' 기대된다](https://img.zoomtrend.com/2016/05/17/e0036705_573affe49ebcb.jpg)
개봉일2016.06.01. 흥행예상기대 > 우려 ‘곡성’은 간만에 영화 외적으로 흥미진진한 한국영화였다. 특히나 영화 한 편에 이 정도로 인터넷이 후끈 달아오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즐거웠다. 여러모로 흥미진진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흥미진진했던 순간은 이동진이 별 다섯 개 만점을 줬을 때다. 물론 이동진 말고도 거의 모든 평론가와 기자들이 별점을 후하게 준 편이지만 중요한 건 이동진이 별 다섯 개를 줬다는 것이다. 만약 이동진이 별 다섯 개가 아니라 세 개나 네 개를 줬다면 이동진 외 평론가와 기자들 전부가 단 한 명도 빼지 않고 별 다섯 개를 줬더라도 이 정도의 이슈몰이는 안 됐을 것이다. 난 이동진이 별 다섯 개를 줬지만 영화가 흥행에는 실패할 줄 알았다. 영화를 봤지만 아무리 따져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