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오브 막장, 대통령의 연인.
By 전진하는 북극의눈물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3년 5월 12일 |
대통령의 연인. 아네트 베닝 누님 정말 알흠답습니다, 하악하악. 한 때 그리고 지금도 인터넷에 연예인, 미남, 재벌 사귀는 방법이라고 떠도는 우스개 이야기가 있다. 공통적으로 사귀고 싶은 상대방을 개무시 혹은 모욕을 한다는 것이다. 대통령의 연인에서는 로맨스 드라마를 가장한 막장답게 그런 장면이 잘 묘사되어 있다. 조금 잘 나가는 로비스트 나부랭이 따위가 대통령이 자리에 없다고 아주 심하게 욕을 한다. 대통령은 뒤에서 이를 듣고 나에 대해 이렇게 말한 것은 네가 처음이야라며 뻑이 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날 밤 대통령은 로비스트 나부랭이 한테 데이트 신청을 하려고 전화를 한다. 대통령: 여보세요, 나 도지사인데가 아니라 대통령인데. 로비스트 나부랭이: 구라 즐. 대통령:
우리들의 가장 찬란한 순간, 막장영화 써니
By 공원진공원 | 2017년 10월 28일 |
추석 특선 영화 1 남배우 위주의 영화판과 같은 극남초사회에서 여자 배우가 빛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낸 것은 의미가 크다. 하지만 유머로 소비해서는 안될 군부정권의 시민 탄압이라는 참담하고 끔찍한 공포의 역사를 가볍게 소비함으로써 도덕적, 도의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작품이 된 것 역시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법적으로 제재할 수는 없기에 관객들이 재미보다 도덕과 도의를 우선해서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보이콧 함으로써 제재를 가해야 영화인의 반성과 발전이 있을 것이다. 결국 영화란 시대를 반영하고 관객의 수준을 반영하는 것이다. -------------------------의식의 흐름 주의------------------------ 난 진짜 이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