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든 - 논란의 인물 포착, 영화적 재미는 부족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2월 15일 |
![스노든 - 논란의 인물 포착, 영화적 재미는 부족](https://img.zoomtrend.com/2017/02/15/b0008277_58a39ac065a76.jpg)
※ 본 포스팅은 ‘스노든’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 육군에 지원한 청년 스노든(조셉 고든 레빗 분)은 다리에 골절상을 입어 의가사전역합니다. 애국심에 충만한 그는 CIA에 지원해 합격해 IT 분야의 전문가로서 인정받습니다. 하지만 스노든은 자신의 임무가 정의로운 것인지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스노든과 린지 올리버 스톤 감독이 연출한 2016년 작 ‘스노든’은 미국의 CIA와 NSA에 재직하는 동안 민간인 사찰 프로그램을 제작한 에드워드 스노든의 실화를 영화화했습니다. ‘스노든’에서 스노든과 린지(쉬일린 우들리 분)의 연인 관계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자신의 임무의 정당성을 고민하던 스노든은 오랜 연인 린지마저 사찰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는 더 이상 참
<스노든 (Snowden, 2016)> - 소신을 지키며 산다는 것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7년 4월 24일 |
![<스노든 (Snowden, 2016)> - 소신을 지키며 산다는 것](https://img.zoomtrend.com/2017/04/24/a0025621_58fded2d2863d.jpg)
원문 읽기 @ A Wonder Log (FlyingN) J.Robert Oppenheimer: "I am become Death, the destroyerof worlds." "나는 세계의 파괴자, 죽음의 신이 되었다.” - 오펜하이머 1945년 원자폭탄이 일본으로 떨어지고 14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오펜하이머는 종전과 평화를 위한 원자폭탄 개발을 지휘했지만, 자신이 한 일이 가져온 참혹한 결과에 평생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살았다.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고 개발을 촉구했던 아인슈타인 역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며 반전 평화 운동에 참여한다. 출처: Flickr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은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한다. 가디언과 워싱턴 포스트를 통해 미국 국가안보국(NSA)를 비롯한 정보기관들이 일반인의
북미 박스오피스 '매그니피센트7'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9월 26일 |
![북미 박스오피스 '매그니피센트7' 1위!](https://img.zoomtrend.com/2016/09/26/a0015808_57e8c4a502e54.jpg)
'매그니피센트 7'이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1962년작으로 서부극의 역사에 이름을 새긴 작품 중 하나인 '황야의 7인'의 리메이크. 당연하지만 원제는 둘 다 'The Magnificent Seven'로 동일합니다. 국내 개봉명이 번역명인지 아닌지의 차이일 뿐... 그리고 또 1962년작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를 서부극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었죠. 따라서 이번 '매그니피센트7'은 리메이크의 리메이크쯤 되겠습니다. 안톤 후쿠아 감독 연출,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이병헌, 에단 호크 등이 주연으로 참가. 쟁쟁한 이름들이 많고 한국에서는 이병헌이 출연했다는게 어쨌거나(그 전에 이미지가 망가졌으니) 마케팅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367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스노든 - 설명으로 인해 무뎌진 칼끝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2월 1일 |
![스노든 - 설명으로 인해 무뎌진 칼끝](https://img.zoomtrend.com/2017/02/01/d0014374_586474f8530b9.jpg)
오랜만에 올리버 스톤 작품입니다. 다만 이 영화에 관해서는 이런 저런 다른 걱정들이 있기는 하죠. 이번주에 워낙에 많은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는데다가, 일단 굉장히 강한 작품들이 모인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특정 작품을 본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되어버렸죠. 이 작품 역시 그래서 일단 리스트에 올라가 있기는 합니다만, 뭔가 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기도 했죠. 게다가 해외 평가도 그냥 그랬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최근에 올리버 스톤의 영화는 미묘하기는 합니다. 이 영화 이전에 마든 두 영화는 국내에 그래도 공개가 되기는 했는데, 파괴자들의 경우에는 호불호가 갈린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습니다만 저는 불호쪽이었고, 월 스트리트 : 머니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