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미얀마 국경마을의 미얀마풍 절 풍경(13)
By 차이컬쳐 | 2020년 8월 25일 |
태국의 미얀마국경마을에 오래된 규모가 미얀마풍의 큰 절이 있더군요. 오전에 조용한 절 내부를 천천히 돌아 보았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 처마 아래서 바라본 정원과 작은 연못의 모습입니다. 스님들이 나무로 만든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모습인데, 촛점이 다른 곳에 맞추어 졌네요.스님들이 생활하는 공간입구 인데요. 아마 저기 물과 바가지의 용도는 맨발을 먼저 씻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여기 맨발생활을 많이 하거든요.실내의 천장이 저렇게 많이 떨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비 내리는 오전이라 그런지 기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뭔가 의미가 있는 것 같은 부채입니다. 특색있는 초받침대 입니다. 저기는 학생스님들 수업을 하는 곳이더군요.마침 어린 학생스님들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수업을 하고
태국의 미얀마국경마을의 등교하는 학생들 모습(7)
By 차이컬쳐 | 2020년 8월 19일 |
이른아침 마을을 천천히 둘러 보다보니 등교를 하는 학생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이 마을에는 다리가 3개가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처럼...중간에 있는 다리가 가장 길고 규모도 큰 메인다리이구요. 가까이에 보이는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다리와 저기 멀리 짧은 다리가 하나 더 있습니다. 세개의 다리 모두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역활을 합니다. 이번에는 저기 가장 멀리 있는 다리의 풍경을 소개해 봅니다. 엄마의 손을 잡고 등교를 하는 초등학생정도의 아이입니다. 혼자서 학교를 가는 학생도 보입니다. 사진에 빗줄기가 찍힐 정도로 비가 내리는 와중에 우의를 입고 등교를 하는 학생의 모습도 보입니다. 여기 개들은...가만히 지켜보니 이 쪽편 강아지들과 저 쪽편 강아지들이 무슨 세력싸움을 하는 것 같더군요. 이 쪽편 강아지들이
원숭이로 유명한 태국 롯부리의 절 그리고 폭우(1)
By 차이컬쳐 | 2020년 8월 11일 |
원숭이로 유명한 태국 롯부리의 절의 모습입니다. 한국의 매체나 태국을 소개하는 다큐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원숭이가 있는 절은 태국에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여기는 다른 곳과는 또 다른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서 좋더군요.이 동네 원숭이들은 차도와 주변의 민가, 상가에도 들어와서 떼로 돌아다니는 걸로 유명합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먹이를 주는 관광객이 감소하자 상가나 주택가쪽으로 침범하는 사례가 더 늘었다고 합니다. 도로에 원숭이 뛰어 다니니 영화 쥬만지 생각도 납니다. 사람들이 준 것인지, 사람들에게 강탈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사람들이 마시는 음료를 통째로 들고 마시는 모습입니다. 여기 원숭이들 중에 사람들을 공격하거나 사람들의 소지품을 뺏아가는 사례도 많고해서 절측
태국의 또 다른 대형댐 풍경
By 차이컬쳐 | 2022년 2월 25일 |
이 글 아래아래 태국의 댐 방문한 이야기를 한 김에 이어서 다른 댐의 풍경도 한 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여기 댐은 태국의 국왕도 온 적이 있는 곳이라는군요. 댐 이름에 국왕의 이름이 있었나 그랬습니다. 한국도 댐 운영관리는 모두 공기업인 수자원공사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태국도 당연히 정부소속의 공기업이겠지만, 태국은 특이하게 어떤 기업들은 국왕소속들도 있어서 이 댐도 국왕소유가 아닌가 생각을 했었습니다. 댐의 규모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거대합니다. 이 댐의 저수면적이 넓어서 이 일대 호수주변을 드라이브 하는 것만으로도 꽤 시간이 걸립니다. 댐의 주변도 조경을 잘 해 두었습니다. 첫사진 아래 링크로 걸어드린 그 댐의 주변풍경과 비교해서는 여기가 확실히 뭔가 많은 돈을 투자해서 주변조성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