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스트립이 다시 엄마로! "August: Osage County"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5월 30일 |
![메릴 스트립이 다시 엄마로! "August: Osage County"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5/30/d0014374_51918b1d35a2d.jpg)
메릴 스트립은 정말 대단한 배우 입니다. 얼마전에 토미 리 존스와 호흡을 맞춘 호프 스프링즈 역시 굉장한 영화였죠. 이 영화와 달리 철의 여인에서는 또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 바 있고 말입니다. 말 그대로 원하는 대로 색을 바꿀 수 있는 정말 대단한 배우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고 해서 메릴 스트립이라는 느낌이 전혀 없는 것은 또 아니고 말입니다. 일종의 브랜드에 가까운 배우라고 하는 것이 더 옳을 정도로 말입니다. 이번에는 메릴 스트립이 어머니 역할로 나옵니다. 약간 묘한게, 마약 중독자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딸내미 역은 줄리아 로버츠가 하더랍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동명의 연극이 있다고 하는데, 연극은 또 어떤 느낌일 지 웬지 궁금해지는군요.
라스 폰 트리에의 "킹덤" 시리즈의 복원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2월 9일 |
솔직히 저는 킹덤 시리즈를 매우 좋아합니다. 감독의 이상하기 짝이 없는 정신세계가 아직까지는 그래도 사람들에게 먹히는 지점과 맏닿아 있었을 시절 작품이기도 해서 말이죠. 이게 시리즈 2 까지 나오다 보니 정말 저는 즐겁긴 했습니다. 다만, 타이틀로 2를 구하기가 너무 힘든건 좀 아쉽더군요. 이 시리즈가 복원 단계를 밟습니다. 그래서 매력적인데........그 이유가 말이죠. 드디어 시리즈 3가 나온다고 합니다!!!! 배우가 한 명 사망할 때 마다 제작이 미뤄지던 시리즈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제는 더 이상 멀리 가지 못할 거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결국 3편이 나오네요. 제목은 "The Kingdom Exodus"이고, 에피소드 5개짜리가 될 거
인터스텔라 짤막한 평가
By 티라노의 샐러드 | 2014년 11월 11일 |
![인터스텔라 짤막한 평가](https://img.zoomtrend.com/2014/11/11/a0088260_5460e4834d97c.jpg)
연출 : 4/5 : 블랙홀의 묘사 및 우주 여행의 장엄함 스페이스 오딧세이 2001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SF 스러운 배경이었다. 그래비티로는 좀 아쉬웠던 우주 묘사를 이 영화에서 충족! 또한 끝에가서 거미줄마냥 모든게 이어지던 연출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스토리 : 2/5 스토리 자체는 평범하다면 평범했고 진부하다면 진부했다 우주, 블랙홀, 가족 이 세가지 키워드를 연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올 것 같은 영화 고증 : ???/5 고등학교때 배운 물리학과 대학교때 배운 천체학따윈 이 영화엔 쓸모 없다 고증 알게뭐야 씨풋 러닝타임 : 2/5 길어... 킹콩 이후에 오랜만에 보는 160분 영화였다... 팝콘과 콜라는 지양하길 캐릭터 : 5/
데드풀2
By DID U MISS ME ? | 2018년 5월 23일 |
![데드풀2](https://img.zoomtrend.com/2018/05/23/c0225259_5b04c41e2b928.jpg)
여러모로 할리우드 흥행 속편의 공식을 따른다. 더 크고, 더 요란하게-라는 그 법칙. 스포일러 풀! '<존 윅>에서 개 죽인 그 놈'으로 섭외된 데이빗 레이치 감독 덕분에 액션은 다소 화려해졌다. 수퍼히어로 영화를 좋아하면서도 카타나 등의 일본도를 쓰는 사무라이 영화 역시도 좋아하는데, 지금까지의 수퍼히어로 영화들이 수위 때문에 댕강댕강 하지 못했던 걸 이 영화에선 그냥 앞뒤 안 가리고 해버리니까 그걸 보는 맛이 좀 있었다. 특히 초반부에 데드풀이 전세계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며 청부업자 일을 하는데, 그 중에서도 일본 증기탕에서 야쿠자들과 칼부림을 떠버리는 장면에서의 쾌감이란. 팔이 진짜 댕강댕강이던데. 마찬가지로 아니, 어쩌면 액션 보다도 유머는 더욱 강력해져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