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턴 2
By DID U MISS ME ? | 2018년 2월 21일 |
![패딩턴 2](https://img.zoomtrend.com/2018/02/21/c0225259_5a8d05d59be40.jpg)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지 3주가 넘도록 로튼 토마토 지수 100%를 유지하고 있어 화제가 되었던 영화. 궁금해서 막상 보니, 그럴 수 밖에 없었겠다 싶더라. 못생긴 강아지든 잘생긴 강아지든 강아지들은 다 귀엽고 사랑스럽잖아. 그런 강아지들한테 대놓고 "너 못생겼어"라고 타박할 수 없잖아. 이 영화가 딱 그 꼴이다. 부분부분 아쉬운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 누구도 별로라고 할 수는 없는. 사실 생각해보면 영화의 평균치를 산정해서 보여주는 메타 크리틱이나 일반적인 별점에 비해 로튼 토마토는 신선하냐, 썩었냐 딱 둘 중 하나잖아? 그렇게 생각해보니 이 영화의 로튼 토마토 지수 100%는 더욱 더 납득할만 하다. 스포는 그렇게 많지 않다. 돌아온 딩턴이는 나름대로 런던 생활에 잘 적응 중이다. 하
다크 서울 진-행 26
By EBC (Egloos breaker Center) | 2018년 2월 17일 |
![다크 서울 진-행 26](https://img.zoomtrend.com/2018/02/17/b0040388_5a87b17a0e90f.jpg)
다크 서울 진-행 25 요약: 파라솔 맞음 으아아어어어어어어 영혼의 맞다이 는 아니고 안전지대였습니다 하하 다음은 너야 햣하 수고하셨습니다. 내려가자마자 파라솔 날아오는건가? 다행이 아니군 단 하나 흐이익 태양만세! 히익 히이익 아이템 어두워 무서워 위로 미미이이익! 망할놈 양파아저씨! 우백호 좌청룡 으짜든 잡아써! 양파 아저씨랑 친분을 쌓았다 아이템 지하 상자만 있고 암것도
121024_25_런던 첫째날
By +KIMJUL | 2012년 11월 19일 |
![121024_25_런던 첫째날](https://img.zoomtrend.com/2012/11/19/e0104486_50a8b8e8bceeb.jpg)
프라하에서 여유롭게 출발 한 것은 좋았지만, 런던으로 들어가는 것은 녹록치가 않았다. 게트윅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나왔더니 지금까지완 다른 입국 심사.. 패스가 안되는 사람도 꽤 있었고 한사람 한사람 붙잡고 어찌나 말을 길게 하던지.. 게다가 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하는 줄 알았던 나는 다시 맨 뒤로 쫒겨나고 말았다.. 어디에서 출발했고 런던에는 며칠 있을 것이며.. 런던에서 어디로 가며 거기에선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를 더듬더듬 말하고 겨우 패스.. 열한시 몇분으로 예약 해 놓은 서던레일은 이미 지난지 오래.. 비싼 돈을 주고 게트윅 익스프레스를 탈 수 밖에 없었다. 겨우 숨을 고르고 주변을 둘러보는데 어째 표지판 말투도 좀 딱딱한 것 같고.. 이십분쯤 기다려서 게트윅 익스프레스를 탔는데 기차
햄스테드 히스, 런던
By 안 까먹을려고 하는 블로그 | 2012년 6월 18일 |
![햄스테드 히스, 런던](https://img.zoomtrend.com/2012/06/18/b0013768_4fdddb6bb2f99.jpg)
런던의 공원은 크고 광활해, 공원 한가운데 들어가면, 이곳이 인구 400만명이 사는 메트로폴리스인지 잠깐 헛갈린다. 특히 런던 북부의 햄스테드 히스는, 다운타운에서 지하철 몇 서너 정거장만 옮겨 탔을 뿐인데도, '순간 공간이동기계'에서 내린 느낌이다. 오버그라운드(오버그라운드라고 해서 땅위만 다니는 줄 알았는데, 땅밑으로도 다닌다)를 타고 햄스테드 히스역에서 내려 팔리아먼트 힐에 올랐다. 런던 전경이 다 보인다길래 올라갔는데, 다운타운은 조큼 멀찌감치 떨어져있다.(조금 더 가까운 전망을 원한다면 리젠트파크의 프림로즈 힐 Primrose Hill로 가라) 두어 개의 벤치가 있는데, 역시나, 쟁탈전이 진행 중이다. 어떤 커플은 인도 요가도 아니고 집안 낮잠도 아닌 이상한 자세로 겹쳐 있다. 팔리아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