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오브 더 시굴리스(The Night of the Seagulls.197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7월 18일 |
![나이트 오브 더 시굴리스(The Night of the Seagulls.1975)](https://img.zoomtrend.com/2012/07/18/b0007603_50063a14414ee.jpg)
1975년에 아만도 데 옷소리오 감독이 만든 스페인산 좀비 영화. 블라인드 데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최종작이다. 1탄의 영제가 블라인드 데드라 보통 블라인드 데드 시리즈라고 하지만 스페인어 원제는 ‘엘 좀비’다. 내용은 십자군 시대 때 템플 기사단이 생전에 남녀를 덮쳐 남자는 그 자리에서 참살하고 여자는 개구리를 닮은 악마상에 제물로 바친 후 인육을 먹다가 스페인군에 붙잡혀 처형당한 뒤 수세기가 넘은 현대, 젊은 의사 헨리가 아내와 함께 부부 동반으로 쇠락한 어촌 마을에 부임했다가 좀비로 되살아난 템플 나이트에게 인신공양을 하는 마을의 저주 받은 풍습을 목격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어촌 마을에서 7년에 한번씩 7일 동안 젊은 여성을 템플 나이트 무리에게 바치는 것이 메인 소재라
점쟁이들(201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11월 15일 |
![점쟁이들(2012)](https://img.zoomtrend.com/2012/11/15/b0007603_50a46498dba13.jpg)
2012년에 신정원 감독이 만든 호러 코미디. 김수로가 주인공 박선생 역을 맡았다. 신정원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시실리 2km, 차우에 이은 신정원표 호러 코미디 3부작의 완결편이라고 한다. 내용은 대한민국 대표 역술인인 박선생이 대기업에 의뢰를 받고 전국에서 유명한 점쟁이들을 다 모아서 울진리라는 작은 어촌 마을에 가서 천도제를 여는데, 실은 그곳이 70년 묵은 검은 악령이 장악당한 곳이라서 목숨을 건 퇴마를 감행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원 탑 주인공 스타일은 아니고 여러 인물이 한 팀으로 뭉쳐 역할 분담을 하여 스토리를 풀어 나가는 파티 스타일이다. 박선생은 부적으로 귀신 쫓는 능력, 공학박사 출신의 점쟁이 석현은 과학 장비를 동원해 귀신의 위치를 파악, 영안으로 귀신을 볼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By 경당 | 2015년 3월 30일 |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https://img.zoomtrend.com/2015/03/30/f0064134_5518b8d060cd6.jpg)
에지오 아디토레 다 피렌체 3부작의 두번째이자 본격 후환을 남겨두면 어찌되는지, 그리고 작은암살단 건드리면 어찌되는지 보여주는 게임. 시작하면 갑자기 난장판인 전장 한복판이 나오고 에지오와 똑같은 하얀 로브를 입은 패거리들이 집단난투극을 벌이고 있다. 의문남: "어떻게 날 찾아냈지???" 오오 엣지옹! 그리고 현대, 전편에서 워렌박사와 앱스테르고 패거리의 급습으로 부랴부랴 이동한 데스몬드 일행. 도착한 곳은 다름아닌 2편에서 에지오와 암살단의 본부였던 몬테리치오니 빌라였다. 앱스테르고보다 한발 먼저 선악과를 찾기 위해 이곳에 기지를 차리고 다시 애니머스로 기억을 셔틀하러 들어간 데스몬드(...) 시작은 전작 마지막 장면부터. 미네르바가 사라지고 에지오가 왓더뻑끄! 하고 소리친 다음부터 기억
[홍천기] 값싼 희생과 출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9월 1일 |
연애물 비중이 높을 것 같았는데 완전 판타지 기반이네요. 조선구마사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평들도;; 조선시대 배경이었지만 이름만 바꿨다보니 사실 마왕을 태종이 받아들여 조선을 다스렸다는 내용이라... 이방원 드라마가 또 곧 나온다는데 이 시대 이야기가 재밌기는 하지만 우리고 또 우리고 안그래도 사골인데...괴력난신에 잠깐 반항하는 척도 하지만 금방 왕가가 미신의 치하에 있는걸 보여주는지라 참... 전작(?)처럼 직접 백성을 살육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아쉽네요. 그래도 주연들이 괜찮아서 어느정도 진행을 보긴 하겠지만 스토리의 뼈대와 만듦새는 영 별로입니다. 제발 다음 주부터는 나아지기를...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국 도사인줄...한상진이 오랜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