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킹2] 중세의 3D직종
By Reichsfreiherrschaft Kalaheim | 2015년 6월 22일 |
은 교황. 교황청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복속된 이후로 배출된 역대 교황들은 대부분 스트레스 트레잇을 달고, 스트레스나 병으로 죽었습니다;; 현직 교황도 학문이 무려 20이라서 궁정 사제로 굴리고 있는데... 교황을 궁정 사제로 굴리는 이중제국의 위엄 역시 이 교황 성하께서도 스트레스를 달고 계십니다. 뭐 사실 현대에 와서도 교황은 엄청나게 힘겨운 직업이긴 합니다. 일요일에는 당연히 쉬지도 못하고, 고령의 몸으로 매일 16시간씩 집무와 시목에 힘쓰서야 하니까요. 오죽하면 교황이 되면 오래 못 살기 때문에 천국으로 가장 빨리 갈 수 있다는 말까지 있겠습니까.
크킹2. 스팀에서 할인하길래
By 이젤론의 창고지기 | 2017년 4월 11일 |
샤바샤바 2만원짜리 페키지로 지름. 자기 남편을 죽이는 음모에 아내가 가담하는 살벌한 게임이네요. 은근히 잼나네요. 이거. _-_b
[크킹2] 주걱턱의 악몽
By Reichsfreiherrschaft | 2015년 4월 19일 |
드디어 올 것이 오고 말았다... 제위를 계승하고 1년 남짓 지나자마자 첫 황후가 갑자기 병으로 죽었습니다. 그냥 국내 귀족의 여식이었는데, 금슬은 나쁘지 않아 슬하에 1남 4녀를 뒀었죠. 재혼 안 하고 버텨서 우울증 트레잇 받을까도 싶었지만, 그러기엔 캐릭터의 나이가 너무 젊은데다가 보험용으로 아들 하나가 더 필요해서 새로 황후를 간택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무수히 많은 분가 중 하나에서 결혼 적령기의 영애를 간택했는데... 근친상간 트레잇이 떴습니다;; 혹시나 해서 가계도를 거슬러 올라갔더니 결혼 관계가 얽히고 얽혀 있어서 아내와는 5촌쯤 되는 관계였던 겁니다... 게다가 아내의 부모와 조부모 대에서도 근친혼의 흔적이... 도대체 AI는 배우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