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틀쉽
By 자유로운 바람처럼 | 2012년 4월 23일 |
![(영화) 배틀쉽](https://img.zoomtrend.com/2012/04/23/d0008420_4f94a5d89e504.jpg)
지난주에는 배틀쉽을 보고 왔습니다. 해군과 외계인의 싸움이 주된 내용으로 결국에는 해군이 승리한다는 내용으로 지구에서 보낸 전파를 받고 외계인이 지구에 찾아 오게 되는데 해군이 오바해서 외계인들을 공격하게됩니다. 외계인들은 자신들의 통신함선이 지구에 떨어질때 부서지는 바람에 지구에서 외계로 전파를 보낼때 사용했던 기지를 이용해 자신들의 행성에 신호를 보내려고 합니다. 하지만 해군에 의해 결국 무산되고 외계인들이 모두 격파된다는 내용인데요. 일단은 해군함정의 디테일하고 멋진 모습에 감탄!!! 외계인들의 우주선을 때려 부수는 모습에 감탄!!! 제가 좋아하는 리암리슨과 알렌산더 스카스가드의 모습에 또 감탄!!! 제가 생각한 감상 포인트는 위의 3가지였습니다. 솔직히 외계인이 불쌍
킹덤 오브 헤븐, Kingdom of Heaven, 2005
By Call me Ishmael. | 2013년 1월 24일 |
![킹덤 오브 헤븐, Kingdom of Heaven, 2005](https://img.zoomtrend.com/2013/01/24/e0012936_51000d81bb91c.jpg)
※ 감독판director's cut 기준입니다. 압도적인 열세였음에도 불구하고 살라딘의 대군으로부터 치열하게 예루살렘 수성을 이끈 발리안(올랜드 블룸)이 마침내 모두의 안전을 보장받는 협상을 받아낸 후, 살라딘 등 뒤에 묻는다."예루살렘은 어떤곳이죠? What is Jerusalem worth?".돌아선 살라딘은 무심하게 대답한다."아무것도 아니야. Nothing.".그의 대답에 발리안이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고 느껴지는 찰나, 몇걸음 더 걸어가던 살라딘이 다시 돌아서더니 미소지으며 덧붙인다."모든 것이기도 하지! Everything!"영화의 제목은 <킹덤 오브 헤븐>. 즉 천상의 왕국이지만 감독 리들리 스콧이 말하고싶었던 성지 예루살렘은 아무것도
[고질라 VS. 콩] 졌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3월 26일 |
솔직히 고지라는 1편과 2편 모두 좋으면서도 인간 분량이 좀 아쉽고 콩은 킹콩 시절부터 그리 좋아하는 괴수는 아니었는데 영화도 그렇게~ 끌리지 않았던지라 고질라와 콩의 대결을 그려낸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었고, 오히려 우려가 되는 시리즈이자 영화였습니다. 그런데...와...이건 졌습니다. 인간분량도 이정도면~~ 최대한 줄이면서 오히려 잘 활용해서 꽤나 마음에 드는데다 우려되던 콩도 새로운 배경과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고지라에 대한 존경도 보내고 있다보니 생각지도 못했던 출현과 함께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명작이 아닌가 싶네요. 괴수물을 많이 접하지 못해서 그런가 익숙하지 않은 설정이라 충격적이고 그걸 구현해낸 CG의 힘이 대단합니다. 아이맥스로 봤는데 기회가
빅 리틀 라이즈_SE01
By DID U MISS ME ? | 2020년 3월 3일 |
약 1년 전 국내 방영 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 사실 나도 그거 제대로 본 적은 없어서 정확히 평하기는 어려운데, 그 드라마나 이 드라마 모두 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스카이 캐슬>이 분명 이 드라마를 레퍼런스로 삼았을 거라 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근데 뭐 앞서 말했듯 나는 <스카이 캐슬>을 본 사람이 아니니까 그거 때문에 시작한 드라마라고 하기는 좀 어렵고... 몬터레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사립 초등학교에 자녀들을 입학시킨 학부모들의 이야기. 그 중에는 속에 화가 염병천병으로 많아서 세상만사 모든 것을 다 걸고 넘어지고 싶어하는 여자도 있고, 종교 지도자 마냥 명상과 요가로 삶을 다스리는 현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