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사랑 이야기, "Love Is Strange"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0월 3일 |
![특별한 사랑 이야기, "Love Is Strange"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10/03/d0014374_53f6d9b8a8caa.jpg)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는 거의 정보가 없는 편이기는 합니다. 알프레드 몰리나와 존 리스고우, 마리사 토메이가 나온다는 것 외에는 정보가 거의 없는 작품이기도 하죠. 다만 이 영화가 특별한 이야기가 되는게, 상당히 나이가 많은 게이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둘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이고, 이 이야기를 상당히 편안하게 끌고 갈 거라는 생각이 드는 화면을 가졌더군요. 자세한 시놉시스는 나중에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23년만에 결혼한 게이 커플이 주인공입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와보니 주인공중 하나가 일하던 카톨릭계 고교 합창단 감독에서 해고되고, 맨해튼에서 살다가 결국 경제난으로 인해 브루클린의 조카집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7월 3일 |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스틸컷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7/03/d0014374_590c47c2f0e9b.jpg)
이 영화에 관해서 얼마 전에 들었습니다만, 진짜 나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더군요. 이미 워낙에 강렬한 영화가 나왔던 상황이다 보니 이 영화가 잘 나올 것인가에 관해서는 좀 지켜보긴 해야겠네요.
R2B : Return to Base, 2012
By DID U MISS ME ? | 2022년 6월 29일 |
<탑 건>과 <탑 건 - 매버릭>에 이어 찾아본 영화. 그러다보니 애초부터 불리한 포지션. 아마 영화 스스로도 나에게 너무하는 거 아니냐고 볼멘소리 하지 않았을까. 충무로의 블록버스터들이 그 옛날 할리우드의 흥행작들 노골적으로 따라하는 게 하루이틀 일은 아니지만, <R2B>는 좀 심했지 싶다. 물론 그 고충은 이해한다. 전투기를 소재로 한 현대적인 액션 영화는 한국에 전무한 상황이었고, 그러다보니 레퍼런스로 1986년의 <탑 건>을 안 볼래야 안 볼 수는 없었을 것. 때문에 영화가 다루고 있는 전투기 조종석 내부의 상황이나 그걸 담아내는 방식, 전투기들 사이의 도그 파이트 묘사 등등은 <탑 건>과 유사하게 느껴지더라도 어느 정도는 관대히 봐줄 수가
낙원의 밤
By DID U MISS ME ? | 2021년 4월 19일 |
조직 폭력배나 갱스터 등을 다룰 때 여러가지 방식이 있다. 그 중 가장 가벼운 건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영화계를 주름 잡았던 조폭 코미디 장르 마냥 그들을 희화화하는 방식이겠지. 이어서, 마틴 스콜세지의 방식 역시 존재한다. 그들과 그들이 속한 세계를 아주 현실적이면서도 비정하게 묘사하는 것. 그들 사이에 우정이나 의리, 진정한 권력 따위는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고 또 존재하지도 못한다는 냉소적 관점. 그리고 바로 이와 대척점에, 기존 박훈정의 방식이 존재한다. 이른바 조폭의 낭만화. 물론 그게 꼭 박훈정 만의 시그니처는 아닐 것이다. 애시당초 그가 나침반으로 삼고 있는 8,90년대 홍콩 느와르들이 다 그랬으니까. 그야말로 조폭들에게는 우정의 교과서였을 <신세계>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