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게임 (2011) - 박희곤 : 별점 2점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5년 5월 22일 |
2011년에 개봉한 야구 영화. 최동원, 선동렬이라는 두 대투수의 잊을 수 없는 15이닝 연장 무승부 완투 승부를 소재로 만든 영화입니다. BTV 설치 기념으로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영화는... 완전 실망스럽더군요. 도대체 뭘 생각하고 만든 것인지 알 수가 없거든요. 이 영화의 핵심은 두 대투수의 엄청난 투수전 한 경기죠. 때문에 당연히 두 투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어야 합니다. 즉 선동렬 - 지금이 아마츄어 시절부터 우상이었던 최동원을 뛰어 넘을 수 있는 그 때인가? 최동원 - 고질적인 어깨부상, 이제 최고 투수는 선동렬인가? 아니면 아직 나인가? 이러한 고민이 보여지고, 이것들에 의해 괴로워하고 또 성장하는 모습이 나왔어야 해요. 여러가지 문제에 시달리다가 치열한 승부를 통해
[관전평] 5월 10일 LG:키움 - ‘정우영 0.1이닝 3실점 블론 패전’ LG, 1-11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5월 10일 |
LG가 불펜 붕괴로 5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0일 잠실 키움전에서 정우영의 블론 세이브 패전으로 1-11로 역전패했습니다. LG 타선 6회말까지 1득점 7잔루 LG 타선은 전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잔루를 남발하는 바람에 5회말까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1회말 2사 1, 2루, 3회말 무사 1, 2루 및 2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5회말에는 1사 후 문성주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김현수의 우익수 플라이에 타구 판단이 늦어 1루 귀루가 늦어 병살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문성주는 주루와 수비에서 약점이 매우 큽니다. 김현수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4경기 동안 출루가 전무합니다. 굳이 선발 출전하는 의미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6회말 무사 1, 2루에서 문보경이 초구와 2구 희생 번
[관전평] 6월 14일 LG:롯데 - ‘유강남 공수 맹활약’ LG 2연속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6월 14일 |
LG가 2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14일 잠실 롯데전에서 타선 대폭발로 10-6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주간 4승 2패로 마무리했습니다. 한화에 하루에 2패를 당한 두산을 제치고 LG는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켈리 6이닝 4실점 3승 선발 켈리는 6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4실점의 부진한 내용에도 야수들의 공수 지원에 힘입어 3승을 수확했습니다. 피안타가 많았던 이유는 패스트블과 커브 모두 제구가 높게 형성되거나 가운데 몰린 탓입니다. 1회초 켈리는 2사 1루에서 이대호에 선제 좌월 2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벨트 라인에 형성된 몸쪽 패스트볼이 먹잇감이 되었습니다. 2회초에는 1사 1루에서 한동희의 유격수 땅볼 타구가 6-4-3 병살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유격수 오지환의
[야구] 손민한 조정훈이 로이스터탓이라 ....
By 봄~ 가을 에만 활동 하는 블로그. | 2015년 9월 11일 |
로이스터 뭐 솔직히 말하면 그리 똑똑한 감독 스타일은 아닙니다.유형으로 보면 '덕장 - 덕외에는 별로 내세울게 없는 이'에 가깝죠. 허나 단점이 뚜렷하듯 장점도 뚜렷한 사람입니다. 멘탈코치? 네 맞습니다, 로이스터는 멘탈 코치입니다.그것도 비싼 멘탈 코치.... 근데 그거 아십니까?야구는 '멘탈'의 스포츠고 멘탈이 차지하는 비중이 모든 프로 스포츠중에서가장 큰 운동 입니다. 동시에 가장 방대한 선수단을 구성하고 그 방대한 선수단과 코치까지 멘탈을 케어해야 좋은 성적 거두는 스포츠죠. 안그렇습니까?이왕이면 싼 국내 코치 써야 하는 것도 맞죠. 근데 로이만큼 선수와팬의 지지를 받고 선수들의 인생과 몸상태를 관리해주면서 멘탈을끌어올린 이가 있나요? 그런 감독이 없으니까 많은 팬이 로이스터 노래를 부르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