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29 [02일] 아그라칸트 기차역으로
By 샤워의 189+1일간의 짧은 세계일주 | 2013년 8월 18일 |
![13.07.29 [02일] 아그라칸트 기차역으로](https://img.zoomtrend.com/2013/08/18/a0110707_52102cf8336a7.jpg)
시간도 많겠다 돌아다니는데 항상 그렇듯 삐끼들이 붙는다. 다 무시하며 그냥 돌아다니는데 나이 많은 삐끼들을 무시하며 지나오던 사이에 유독 한 녀석이 계속 따라온다. 흔히 안보이는 나이 어린 녀석 호기심때문이었을까? 말을 하는데 17살... 어린 사람도 있구나 하고 지나가는데 자꾸 가격이 떨어진다. 아그라 칸트역 30Rs까지 떨어진다. 헐... 먼데... 거기까지 멀다고 하니깐 자기는 나이도 어리고 튼튼하다며 타라고 계속 한다. 흠... 가다보니 식사해도 되고 여기 저기 들리라고 얘기를 참 많이 한다. 아마도 중간에 상점같은곳 들리면 돈이라도 좀 받는건지 모르겠다. 길거리 상점에도 사려면 사라 하길래 가격을 물어보니 망고 1kg에 60Rs인가 부른다. 50Rs하자니깐 그냥 그러
[2014년 EIDF] 이비에스 국제 다큐 필름 페스티벌..감상기는 아니고 그냥 기록..
By 행복한 식사 | 2015년 5월 13일 |
'미아와 알렉산드라' 둘은 열살배기 쌍둥이 자매다. 하지만 한명은 노르웨이에 또 한명은 미국에 각각의 부모님과 살고 있다. 중국에서 태어난 자매는 각각의 가정에 입양되고, 서로 다른 환경에서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커가게 된다. 심지어는 사용하는 언어까지도 영어와 노르웨이어로 갈리게 된다. ---- '반짝이는 박수소리' 다큐는 계속 수화로 진행된다. 등장인물들은 서로 대화하거나, 감독에게 말할때 수화나 입모양을로 말한다. 심지어 나레이션이 나올때는 우측하단에 수화통역사가 나온다. 물론 수화를 모르는 시청자를 위한 한글자막은 계속 나온다 주인공 격인 아내는 남편이 현관문 소리를 크게 내며 집에 들어와 옷을 갈아입는 동안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식탁을 준비한다. 그러다 감독인
소울 Soul (스포 있음)
By 溫音 | 2021년 1월 18일 |
이 영화 보려고한달만 가입했다 해지할 생각으로 디즈니+도 가입했는데요.결론은강추입니다.아래는 스포 있습니다....................가슴을 뒤흔드는 감동이나 깊이있는 삶의 철학같은걸 기대한다면실망스러울지도 몰라요.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평소 갖고있던 생각과 같은 맥락의(타고나는 성격과 능력--유전자의 힘--은 매우 강력하다는 것. 그리고삶의 의미는 뚜렷한 목표를 향해 불굴의 의지로 밀고나가는 그런것보다는일상속의 작지만 흐뭇하고 가슴벅찬 순간들을 만끽하는데 있다는)영화라 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마지막 10분은 그냥 눈물이 그렁그렁한채로 봤네요.경탄을 금할수없는 사실적인 CG,브라크나 피카소 그림에서 막 튀어나온듯한 일부 캐릭터들,그리고 매력적인 재즈 OST는 커다란 덤입니다.다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