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삼국 50화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9월 9일 |
50화는 장사성 전투인데 앞뒤 다 잘라먹고 바로 관우와 황충의 일대일 대결로 시작. 이 드라마는 전투신이 좀 아쉬운데 중화권 매체 특유의 과장된 표현은 흥미라는 의미에선 오히려 긍정적이다. 물론 황충이 말 위를 날아다니며 회피하는 것은 좀 웃기지만. 그런데 검풍을 주고 받을 때 어색함이라 해야할까? 전투신을 한 장면 한 장면 따로따로 연출하는 것이 너무 티가 난다. 거기다 말을 타고 달리는 모습을 인물만 클로즈업 할때는 흔들림이 전혀 없어서 말이 아닌 다른 곳에 타고 있는 것도 티가 나고…. 아무튼 흔히 알고 있는 대로의 전개다. 박빙의 승부를 펼치지만 말이 부실하여 낙마한 황충을 관우는 '노인은 죽이지 않는다'며 봐준다. 일대일 전투로서는 1~50화 중 가장 긴 전투 장면으로 기억된다. 단순 전투신에 한
싱글라이더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3월 22일 |
싱글라이더는 보기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싱글라이더가 차용한 컨셉이 이 드라마를 특별하게 만들거든요. 그리고 그 안에 수많은 복선을 깔아둠으로 인해 몇 번이고 다시 보면서 생각해보게 만드는 구석이 있습니다. 혹은 상상하게 만들거나요. 영화 속 수많은 복선들은 영화 속 세계관과 직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세계관을 조금씩 보여주며 서사를 움직이고, 환기된 세계관을 통해 영화 속 세상에 대한 상상력을 확장시켜줍니다. 그래서 다시 봐도, 그 연결고리들과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며 재미나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이것만 보면 복선과 설정 하나만 잘 까는 것도 기술이고, 이것이 드라마를 더 가치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영화가 차용한 설정 때문에 CG없이도 판타지같은 영화가 되게 만듭니다. 솔직히 이건
"라스트 오브 어스" 실사화 작업이 시작되었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월 14일 |
솔직히 저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에 대한 환상이 별로 없는 편입니다. 1편은 해볼까 했는데 안 했고, 2편은 아예 손도 안 댔거든요. 솔직히......요새 게임 하기 싫어서요. 그런데, 영상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HBO에서 작업을 진행하며, 드라마화라고 하더군요. 각본가가 죽이는데, 크리에그 마진이 참여한다고 하는데, 그 사람...... 체르노빌 각본가이기도 합니다.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1회 내가 네편 할게
By 덕빛★ | 2024년 3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