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예르모 델 토로 신작, "Nightmare Alley"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2월 30일 |
이 영화의 제작 소식 덕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작품의 원작이 국내에도 출간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하면서 읽기는 했는데, 제가 흔히 보던 스릴러 소설과는 약간 거리가 있더군요. 사실 그래서 좀 당황스러웠는데, 의외로 인간의 탐욕과 몰락을 엄청나게 세밀하게 구현 했다는 점에서 너무 매력있는 소설이더군요. 시대감이 좀 있긴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이 정도로 유려하게 탐구한 작품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가 잘 다루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보니 이 작품도 무척 기대 되더군요. 배우진도 엄청 좋다보니 아무래도 기대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이미지가 정말 대단하긴 하네요.
"에이바" 새 포스터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8월 31일 |
솔직히 저는 이 영화는 매우 걱정되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감독이 걸 온 더 트레인을 만든 사람이라서 말이죠. 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이 아니다 보니 아무래도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게다가 제시카 차스테인이 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인해서 거하게 헛발질을 하는 바람에 아무래도 차여사께서도 구하지 못하는 영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버렸습니다. 솔직히 그만큼 이 영화에 관해서 별 기대가 없는 상황이죠. 사실 걸 온 더 트레인 시절에도 배우들이 전혀 영화를 구제 못했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전겁니다. 예고편은 솔직히 재미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걸 온 더 트레인 때도 그랬죠.
몬스터 대학교 - 재밌긴 하지만
By 초록불의 잡학다식 | 2013년 9월 23일 |
픽사의 몬스터 대학교를 보고 왔습니다. 재미있기는 하지만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네요. 전개가 이렇게 되리라 예상하는 대로 "순탄하게" 전개되는 탓일까요? 천부적인 재능이 부족한 마이크가 노력을 통해서 성취를 이루는 내용이 전부인데, 일단 몬스터 주식회사의 프리퀄인지라 결말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셈입니다. 그 정해진 결말에서 어떻게든 변화를 주려고 노력을 했는데... 열심히 노력한 건 알겠습니다. 별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픽사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게 충족되지 않네요. 메리다와 마법의 숲과 같은 망작은 아니지만, 먼 훗날에는 몬스터 대학교를 보고 몬스터 주식회사를 보게 될 아이들을 위해서는 좋은 작품이지만 이미 전후 관계를 알고 있는 입장에서는 특별히 재미나진 않습니다. 더구나 대학
"도베르만 S.E"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7월 26일 |
사실 이 작품은 충동구매에 가깝긴 합니다. DVD가 정말 화려하게 나올 무렵의 작품 입니다. 심지어는 DTS까지 추가 수록 해서 재판 내던 시절이죠. 이건 그 재판 입니다. 당시 디자인은 두 가지였습니다. 겁나 빡빡하거나, 아니면 심플하거나죠. 이건 아웃케이스는 심플한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디지팩을 빼고 본 디스크 케이스 모습 입니다. 슬슬 디자인이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옛날 비디오식 입니다. 약간 달라지고, 내용 설명이 써 있는 거죠. 약간 웃기는게, 디지팩이 왼쪽으로 펴집니다. 디스크는 두 장 입니다. 그리고 뒷면 이미지 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 영화는 정말 한 번도 본 적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