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2013
By Cause the sweetest kiss I ever got is the one I've never tasted | 2013년 5월 2일 |
벌써 두 번째 다녀온 올해의 전주. 어디건 날씨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특히 작은 도시에 다 걸어다녀야 하는 이 전주는 더 날씨가 중요하지 않을까. 5월 1일, 작년과 같은 날에 근로자의 날마다 JIFF가 겹치고 쉬는 날이라 2년 연속 전주를 찍고 왔다. 하루만에 다녀오느라 새벽부터 일어나고 밤 늦게 돌아왔지만 마음만은 풍년제과 초코파이처럼 가득 풍성했슴. 네, 저도 좋은 소식만 늘 원합니다..최명희의 혼불 4권까지 독파한 일인으로서 최명희 문학관을 들리지 않을 수 없으니.대 낮에 할아버지들 틈 사이에서 경기전 앞에 앉아 길거리야 버거를 먹으며 차가운 캔맥주를 마시는 기쁨을 무엇에 비할까노. 카프카의 소설을 좋아하는 나, 잔뜩 기대를 하고 카프카 단편전을 보러 갔으나 H언니와 함께 잠과 싸우다 옴. 단편
섬진강 따라 남해까지(1)
By 전기위험 | 2017년 5월 2일 |
몇번째 섬진강이더라...? 부산도 그렇고 강릉 사천진도 그렇고 필 꽂히면 거기만 줄창 다니게 되는 것 같다. 지난 주말의 여행 기록이다. 평소같으면 새벽에 차량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부지런히 출발하지만, 이날은 그럴 수가 없는게 오전에 일이 있어 11시에 출발하게 되었다. 이날은 새로운 길을 개척(?)해 보기로 했는데, 바로 평택화성고속도로-43번 국도로 남풍세ic까지 질러가는 것. 하지만 평택화성고속도로가 줄창 막힌 덕에 이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데만 1시간 가량 집어먹었다. 평택에서부터 43번 국도는 그럭저럭 잘 통과할 수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남풍세ic 주변에서부터 막히기 시작한다. 남풍세-정안이 무지하게 막히는 건 알고 있었기 떄문에 필요하면 국도로 정안ic까지 가려고 했지만, 이렇게 된
전라도 여행지 추천 전북 여행 전주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볼거리 자만벽화마을
By World made of Light | 2022년 7월 2일 |
맛과 멋이 있었던 전주유람기 :-)
By 호떡님's 끄적끄적 혼잣말 | 2012년 5월 8일 |
친구와 함께 급하게 결정짓긴했지만 예약할건 해두고 아무런 준비없이 있었던... 전주에 다녀왔습니다 :-) 날씨가 정말 미친듯이 좋았던 5월 6~7일 어린이날도 농촌테마파크에 소풍가서 뒹굴뒹굴하다가 왔었는데 이렇게 또 다음날 바로 여행을 가니 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사는 수원에서는 직통열차가 없어서 친구와 용산에서 만나 KTX를 타고 고고! 했습니다! 여수박람회의 영향으로 여수까지 가는 KTX는 아주 꽉꽉차서 가더라구요~ 두어시간 친구랑 수다 떨면서 미리 메모포스트에 담아둔 전주 여행기들을 보면서 대충 갈곳들을 정하고 나니 전주에 도착해버린.. 사진으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익숙했던 이 풍경..;ㅁ; 일요일이라 그런지 대부분 떠나는 날이라서 역은 정말 한산했습니다. 햇빛도 어찌나 뜨거운지.. 한옥마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