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길리엄의 신작,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9월 17일 |
테리 길리엄의 신작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준비했던 작품이다 보니 정말 기대되긴 하더군요. 솔직히 테리 길리엄 작품은 좀 별로입니다만, 이 영화는 궁금하긴 하네요.
오퍼레이션 피날레
By DID U MISS ME ? | 2018년 12월 28일 |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을 이야기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름이 바로 아돌프 아이히만이다. 이 사람에 대해서야 워낙 많이 들었고, 이스라엘에서 받았던 공개 재판에 대해서도 이미 들은지 오래이니 이걸로 영화 하나 나오겠거니- 생각은 하고 있었지. 근데 정작 영화를 보니, 구성이 참 재밌더라. 두 시간여의 런닝타임 중에서 아돌프 아이히만을 납치?하는 시점이 클라이맥스일 줄 알았는데, 영화 중반부에 이미 확 사로잡아버림. 그럼 나머지 런닝타임 동안은 뭐함? 스포일러 피날레! 영화는 의외로, 스톡흘름 증후군과 리마 증후군의 발현 아닌 발현으로 진행된다. 물론 상대가 상대이다보니, 아돌프 아이히만에게 공감 하면서 그의 유대인 학살을 옹호 하려는 스탠스를 취하지는 않는다. 그건 당연한 거지. 다만 한 인
"극장판 시로바코"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8월 11일 |
솔직히 저는 시로바코 시리즈를 딱 한 편만 본 상태입니다. 사실 거의 아는게 없는 수준이라고 말 해야 할 정도죠. 그래도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각 분야 스탭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나름 궁금한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요새 보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이 작품을 손 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죠. 아무래도 극장판을 소개한 만큼, 이 작품의 전작들을 먼저 봐야 하는 상황이 된 것도 사실이기는 하네요. 솔직히 이런 느낌의 작품을 꽤 좋아해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럭저럭이긴 합니다.
[에이리언 : 커버넌트] 데이빗 라이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5월 11일 |
![[에이리언 : 커버넌트] 데이빗 라이즈](https://img.zoomtrend.com/2017/05/11/c0014543_5913a3bb18eea.jpg)
프로메테우스 이후 기대되었던 에일리언이지만...에일리언으로의 복귀일뿐 좀 아쉽게 나왔네요. 프롤로그로서 매력적인 전작에 비해 전개가 반복적이라;; 그래도 당시에 직접 즐기지 못했었으니 세대를 감안한다면 나름~ 이라해도 고구마급 대응들은 참;;; 이런 시행착오를 거쳐 군인을 대동하는 버전으로 바뀌겠죠. 그나마 마이클 패스벤더 감상은 실컷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더워지는 요즘 팝콘영화로선 괜찮을 듯~ 개취에는 맞아 재밌었네요. 15세지만 살짝 잔인한 편으로 쿠키는 없더군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데이빗/월터 역의 마이클 패스밴더 프로메테우스의 누미 라파스(쇼박사)를 실험체로 쓸 줄이야;; 다만 차라리 쇼를 다시 기용해서 영화규모는 작아져도 데이빗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