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 신작, "Central Intelligence"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2월 23일 |
오랜만에 드웨인 존슨이 나오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감독이 로손 마샬 서버인데, 위 아 더 밀러스 라는 영화를 만든 바 있는 사람이더군요. 온화한 성격의 회계사가 페이스북으로 옛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국제 스파이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언브레이커블, 2000
By DID U MISS ME ? | 2019년 1월 20일 |
세상에 수퍼히어로를 현실적으로 다룬 영화들은 많았다. 리차드 도너가 낭만주의 색채를 바르고 영화라는 매체로 이 장르를 개국한 이래, 80년대는 표현주의의 대가인 팀 버튼의 시대였다. 그리고 이후 시간이 흘러 사실주의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대부분의 수퍼히어로 영화들은 부분적으로 낭만or표현or초현실주의적인 묘사를 두르긴 했으나 언제나 그 본질은 사실주의로 일관 했었지. 그리고 그런 태도가 극에 달아 터져버린 게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영화들과 조쉬 트랭크의 <크로니클> 같은 물건들이었다. 하지만 그 전에 <언브레이커블>이 존재했으니...... 영화의 결말은 존나 희극과 비극의 쌍쌍파티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이자 강철 신체의 소유자인 데이빗 던 입장에서야 수퍼히어로로서의 아이덴티티
[영화] 7번방의 선물
By S 다이어리 | 2013년 2월 14일 |
오늘은 귀찮아서 영화 포스터 생략. 평소에 좋아하는 배우들이 그야말로 무더기;; 출연하시어 흐믓한 기분으로 보게 된 영화. 역시 연기 잘하는 명품배우들이로구나-하는 생각.. 주인공 꼬맹이 역시 이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연기도 곧잘 하더라는.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찔끔거리다가 엉엉 울게 만든 영화. 마지막 장면은.. 개인적으로 영화 '하모니'가 생각 났음.. 같이 영화를 본 그 분께서는 의도된 감동인 것 같다며. 눈물샘을 자극하기 위한 설정(?)이 티가 나더라며. 별로 좋아하진 않는 듯 했지만.. 영화란 원래 그런게 아닐까... 나는 재밌기만 하더구만 뭐;; ㅎ
[프렌치 디스패치] 의도적인 매직박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1월 30일 |
웨스 앤더슨이 프렌치 디스패치로 돌아왔는데 이미지도 그렇고 사실 그리 기대는~ 안했던 작품인데 역시나 너무 좋은 매직박스네요. 설정이나 에피소드, 연기 모두 완벽하니 웨스 앤더슨인지라 참ㅋㅋ 4편의 이야기로 구성해 빠르게 계속 굴러 가는 것도 좋았고 언론이자 인간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라지만 정말 빵빵 터지면서 보게 만들어놔서 정말 즐거웠던~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서 역의 빌 머레이 뉴요커 잡지에 보내는 헌정사같은 영화라는데 편집장이 죽으면 폐간이란 매력적인 설정과 다양한 필진은 정말 너무 좋았네요. 노 크라잉까지 ㅠㅠ 필진을 다독이고 정리해주며 의도적으로 한 것 처럼 하라는 말버릇까지 빌 머레이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