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 관전포인트 4가지
By Cimbomsaray | 2017년 8월 11일 |
![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 관전포인트 4가지](https://img.zoomtrend.com/2017/08/11/a0301894_598d38ec2d76a.jpg)
<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는 오늘부터 약 9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 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가 오늘 밤 9시 45분(한국시간 12일 새벽 3시 45분)에 열리는 메디폴 바샥셰히르(Medipol Başakşehir)와 부르사스포르(Bursaspor)의 개막전을 통해 1959년 리그 출범 이후 열리는 60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시즌 쉬페르 리그는 18인 엔트리 체제에서 21인 엔트리 체제로 변경되면서 교체명단에 총 10명의 선수를 포함시킬 수 있으며, 그와 함께 경기장 내에서 몸을 푸는 선수들의 숫자 또한 기존의 3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이번 시즌 쉬페르 리그에 참가하는 대대수 팀들의 홈 경기장이 새로 완공되거나 개수(改修)되었기 때문에 최근 터키의 축구 경
갈라타사라이 이고르 투도르 감독 "오늘은 승점 1.5점을 획득했다!"
By Cimbomsaray | 2017년 11월 26일 |
![갈라타사라이 이고르 투도르 감독 "오늘은 승점 1.5점을 획득했다!"](https://img.zoomtrend.com/2017/11/26/a0301894_5a1b2fbe3fd90.png)
<이고르 투도르(Igor Tudor) 감독 체제에서 갈라타사라이는 단 한 번도 더비에서 승리하지 못 했다> - 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 13라운드에서 아이테미즈 알란야스포르(Aytemiz Alanyaspor)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둔 갈라타사라이는 승점 29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2년동안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갈라타사라이를 일으켜 세워서 이번 시즌 순항에 순항을 거듭하게끔 만든 장본인이 바로 이고르 투도르(Igor Tudor) 現 감독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최근에도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었다. 왜냐하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라이벌 팀들과의 더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주에 열린 메디폴 바샥셰히르(Medipol Başa
이고르 투도르 "더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승이다"
By Cimbomsaray | 2017년 11월 13일 |
![이고르 투도르 "더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승이다"](https://img.zoomtrend.com/2017/11/13/a0301894_5a0939db56def.png)
<이고르 투도르(Igor Tudor) 갈라타사라이 감독과 샨살 뷰유카(Şansal Büyüka)의 인터뷰> - 지난 2년간 갈라타사라이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팀에 큰 변화를 줘야할 시점이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선수들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 내가 내린 결정이었다. 구단에서 내 결정에 신뢰를 표했고, 기회를 주었으며, 그와 함께 구단 시스템을 바꾸기 시작했다. 이탈리아에서는 감독과 스포츠 디렉터, 스카우팅팀이 함께 일하며, 최종적인 결정은 구단주가 내린다. 내가 이탈리아에서 봐 왔던 시스템을 갈라타사라이에 도입했다. 2달간 밤낮으로 선수들을 지켜봤고, 다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두르순 외즈벡(Dursun Özbek) 구단주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은 내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선수들의
2018-19 터키 쉬페르 리그 전반기 결산 (1) - 아웃사이더들의 반란
By Cimbomsaray | 2018년 12월 26일 |
<2018-19 터키 쉬페르 리그 전반기 순위> - 여기 두 팀이 있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베식타스와 함께 같은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지만 인지도 면에서 처참히 밀리며 '듣보잡' 취급받는 아웃사이더들이다. 다들 알다시피 터키 쉬페르 리그는 매 시즌 '이스탄불 3강' 으로 대표되는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베식타스의 우승 경쟁 레퍼토리, 즉, '삼국지' 가 밥먹듯이 일어나는, 어찌보면 '뻔한 리그' 다. 그런데 이번 시즌 드디어 이 아웃사이더들이 그 잘난 이스탄불 3강을 제끼고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데, 이들의 이름은 바로 메디폴 바샥셰히르(Medipol Başakşehir), 그리고 카슴파샤(Kasımpaşa)다. 어찌보면 '범 없는 산중에 토끼가 선생 노릇' 하는 셈이다. 그런데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