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 VIP 시사회 레드카펫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6년 5월 10일 |
영화 곡성은 5월 11일에 전야개봉한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진 한국영화 곡성의 VIP 시사회가 9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씨네파크에서 진행되었다. 시사회에 초청받은 VIP 즉 연예인들이 참석하는 레드카펫 행사는 7시 10분부터 예정되어 있었다. 일찌감치 도착해보니 아직 행사장은 한산했다. 영화를 홍보하는 배너가 씨네파크 널따란 공간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었다. 기자 전용데스크에는 레드카펫에 초대받은 연예인들의 명단이 A4 용지에 인쇄되어 있었다. 사진의 명단 말고도 뒤에 1장이 더 있었다. 물론 실제로 진행되는 레드카펫에서는 초대받은 게스트가 불참하는 경우도 있고 반면에 명단에 없는
<버니> 잭 블랙이어서 오히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6월 21일 |
미국 텍사스 작은 마을에서 실제 있었던 일을 다룬 잭 블랙 주연의 실화, 범죄, 블랙코미디 영화 <버니>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분과 다녀왔다. 두툼한 잭의 등짝이 첫 장면 등장하자마자 웃음이 절로 나와버린, 아무래도 잭 블랙이 주연이라는 이 영화의 강점이 후에 허점이 되었다는 것을 끝나고 알게 되었는데, 암튼 모든 사람들이 칭송하는 장례사 '버니' 그리고 그와는 정반대의 악마 같은 노부인 '마조리' 등 그들에 관한 이웃들의 인터뷰 증언과 상황 재현이 한동안 궁금증을 유발하며 담담하게 이어졌다. 거의 주민들 말만 놓고 봐선 성인이었던 버니의 사건이 미국 보수적 작은 마을의 특이한 조건과 맞물려 '천사와 악마' 신화로 남게 된 극적 스토리가 상당히 길게 반복되어 결국 늘어지는 분위기가 오고 마니
코오롱스포츠 아카이브 전시 에버그린 에너지 방문한 김태리 강민혁 김도연 더보이즈 ITZY(있지) 옷 패션
By 네온바니의 뷰티 테이스트 | 2023년 11월 2일 |
배두나와 한예리를 남긴 코리아
By slow thinking, | 2012년 5월 1일 |
시사회에 당첨되서 미리 보게 된 코리아는 영화 내용의 실제 인물인 현정화선수가 직접 탁구코칭을 해주고 영화 홍보에도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내심기대 하고 있던 작품이었다. 평소에 한국스포츠 영화는 선수들이 시련을 딛고 우승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격한 감정과 휘몰아치는 감동을 따라가기 힘들고, 인위적 설정에서 끌어올리는 웃긴장면들이 버겁게 느껴져서 즐겨보지 않는 장르 중 하난데, 코리아는 남과 북의 만남이라는 현실배경에서 자유분방한 남한선수들과 대비되는 모습의 북한 선수들의 역할이 적절히 균형을 이뤄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집중해서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자유분방하고 장난끼 넘치는 남한선수들이 오글거리는 개그와 과도한 설정으로 관객들을 웃기고 울리는 스포츠 영화의 단골 캐릭터들이었다면,